[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다양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이강인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지난 프랑스 매체 풋시어는 지난 7일 ‘PSG의 이강인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2개팀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며 ‘PSG는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단을 축소하고 특정 선수를 방출하려고 한다. 유럽 빅클럽들은 PSG의 다른 핵심 선수들을 탐내고 있다. 맨유와 뉴캐슬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 맨유와 뉴캐슬은 이강인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최근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영입설도 주목받았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10일 ‘뉴캐슬은 아스날을 상대로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연승을 이어갔고 하우 감독의 지휘와 함께 위대함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다시 불러 일으켰다. 뉴캐슬은 최전방을 강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며 흥미로운 선수 영입을 노린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뉴캐슬은 맨유와 이강인 영입을 경쟁하고 있고 4000만유로의 이적료로 영입할 수 있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주로 활약하고 뉴캐슬의 계획에 완벽히 부합하는 선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완벽한 선수라고 칭찬한다. 이강인은 이삭 같은 뉴캐슬 공격수와 최고의 파트너십을 이룰 수 있다’며 ‘이강인의 합류는 뉴캐슬 왼쪽 측면의 고든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풋볼팬캐스트는 ‘이강인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뉴캐슬은 챔피언스리그에 고정적으로 출전하는 것을 원한다’며 ‘이강인은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에서도 경험을 쌓았고 다양한 환경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전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고정 베스트11을 가동하지 않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PSG에서 올 시즌 전 경기 출전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는 이강인과 바르콜라 뿐이다.
프랑스 현지에선 PSG가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9일 ‘PSG는 이강인과 관련해 큰 결정을 내렸다. PSG는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무아니와 슈크리니아르의 방출설이 주목받았지만 최근 이강인의 이름이 더 많이 언급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높게 평가하는 이강인은 이적시장 초기부터 여러 루머에 휩싸였다’며 ‘PSG는 이강인을 이적시킬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엄청난 제안이 있지 않는 한 이강인이 이적하는 모습을 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언급했다.
이강인 영입설로 주목받는 뉴캐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뉴캐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승5무5패(승점 35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에 올라있다. 뉴캐슬은 지난 2022-23시즌 이후 두 시즌 만의 EPL 탑4 진입을 노린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소유하고 있는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가장 막강한 자금력을 보유한 클럽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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