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줄리아 마이클스(Julia Michaels)가 매혹적인 새 싱글 ‘Scissors’를 1월 10일 공개하였다. 줄리아 마이클스는 본인의 히트곡 및 앨범 외에도 지난 십여 년간 걸 그룹 트와이스의 ‘MORE & MORE’를 비롯하여 저스틴 비버의 ‘Sorry’, 앤 마리의 ‘2002’, 에드 시런의 ‘Dive’, 셀레나 고메즈의 ‘Lose You To Love Me’, 사브리나 카펜터의 ‘Tast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싱어송라이터이다.
‘Scissors’는 연인에게 자신 있게 결별을 선언하고 자기 자신을 되찾는 과정을 대담하게 표현한 곡으로, 줄리아 마이클스만의 위트와 보컬, 송라이팅 스타일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번 싱글에서는 컨트리 음악의 아이콘, 마렌 모리스(Maren Morris)가 콜라보레이션했다. 클래식하면서도 위트있고 관능적인 일러스트의 앨범 아트웍은 한국인 작가 조이스 리가 맡았다.
수많은 팝 아티스트들의 곡을 만듦과 동시에 줄리아 마이클스는 본인의 히트곡들도 꾸준히 선보여왔다. 그녀가 작곡했거나, 직접 부른 곡들은 현재까지 600억 회 이상 전 세계적으로 스트리밍되었고, 그래미 어워드에서 총 여섯 차례의 노미네이션과, 열여덟 번의 미 음반 산업협회(RIAA) 플래티넘 인증 획득 등의 기록을 세워왔다.
특히 데뷔곡이자 대표곡 ‘Issues’는 줄리아 마이클스를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신인 부문에 올려놓았던 만큼, 국내 대중들의 귀에도 익숙하다. ‘Issues’는 있지(Itzy)의 리아, 아이브의 안유진 등이 커버했고, 피겨 여왕 김연아가 ‘Issues’의 알란 워커(Alan Walker) 리믹스 버전을 아이스쇼의 갈라프로그램 곡으로 선곡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디즈니 영화 의 OST 수록곡들을 작곡하여 자신의 이름으로 스코어 앨범도 발매했다.
줄리아 마이클스와 마렌 모리스가 함께한 ‘Scissors’는 1월 10일에 뮤직비디오와 함께 전 음원 플랫폼에서 공개되며, 이번 싱글 활동을 통해 그녀는 한국 대중에게도 한 발 더 가까워지는 행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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