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120명에서..’ 윤석열 대통령 영장 재집행 위해 동원 예정인 경찰 인원: 4자리 수로 입 벌어진다

허프포스트코리아 조회수  

역대급 규모다. 지난 9일 경찰청 12·3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재집행을 위해 서울 등 수도권 4개청 광역수사단·안보수사대에 수사관을 동원하라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나한테 왜 그래... ⓒ뉴스1, MBC
나한테 왜 그래… ⓒ뉴스1, MBC

앞서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체포 영장 집행 당시 경찰은 형사·수사관 120여 명을 공수처에 지원했다.

이번에는 8배 이상인 1000명 이상의 경찰을 한남동 관저에 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경찰 지도부는 이 같은 대규모 경찰력이 경호처 정예 요원들과 정면 충돌한다면 인명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다. 

내전은 안 일어나야지... ⓒMBC
내전은 안 일어나야지… ⓒMBC

이처럼 윤 대통령의 체포 영장 재집행이 임박하며 분위기가 고조되자, 윤 대통령을 지지하고 탄핵에 반대하는 20~30대가 모인 이른바 ‘백골단’이 9일 공식 출범을 선언하기도 했다. ‘반공청년단’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단체의 ‘예하 부대’로 활동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인력이 한남동 관저에 투입될 경우 백골단과 물리적 충돌이 벌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20~30대가 모여 만든 백골단.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20~30대가 모여 만든 백골단. ⓒ뉴스1

‘반공청년단’ 대표인 김정현 백서스정책연구소 소장은 같은 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무리한 체포 시도를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면서 “중화기로 무장한 경찰 특공대를 투입해 현직 대통령 체포 시도를 하는 것은 내전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위험한 행위”라고 경고했다.

서규식 에디터 / kyusic.seo@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美 LA 산불, 현재까지 피해액만 73조원… “역대 최대 피해”
  • "현대차 디자이너가 만들었나?"…테슬라 '주니퍼' 스파이샷 공개
  • '꿀잠 기술' 손잡은 세라젬, 홈 헬스케어 가전에 '숙면 기능' 강화
  • 한국노총, ‘尹 체포’ 완료 때까지 관저 앞 농성… 혹한 속 찬반 집회
  • 정부, 사직 전공의 구제책 발표…내년도 의대 정원 협의 가능성도
  • 올해 신작 일정 몰린 엔씨, 개발 속도 낸다

[뉴스] 공감 뉴스

  • 윤석열 “보수언론 왜곡 선동” 주장하고 극우 유튜브 권했다
  • 인추협, ‘사랑의 일기’ 성주 작은 출판기념회 개최
  • 한달째 소통 멈춘 노·사·정…국회판 ‘사회적 대화’ 출범할까
  • [대학소식] 계명문화대, 전국 전문대학 최초 KOICA 해외봉사활동 학점인정 MOU 체결
  • 편리성 더해질 스마트시티… 한계는?
  • 민주, 내란 특검법 두고 “與와 협상 필요” vs “협상 대상 아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볼보 기술 담은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링크앤코 900 공개
  • “진짜 명차가 사라지네” 이제 볼 수 없는 아쉬운 자동차들!
  • “진짜 벤츠 사는 건 옛말” 제네시스, G80 블랙 공개!
  •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전격 공개!” 7300만원 론치 에디션 출시
  • “일본도 환장하는 국산차” 현대 아이오닉5N, 이러다 전세계 점령 각!
  • “무차별 폭행인데 벌금만 300?” 택시 기사 폭행한 승객 처벌이 왜 이래
  • “무단횡단 vs 우회전 No 일시정지” 누가 이겼나 법원의 판단은?
  • “이 사람 때문에 죽었다” 강남 롤스로이스 마약 운전 사고의 원흉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사이버트럭 닮았는데?”.. 최초로 위장막 없이 유출된 테슬라의 신차

    차·테크 

  • 2
    '미국서 한일전 벌어진다' 윤이나, 日 4인방과 LPGA 신인왕 경쟁 펼칠 전망…최고 난적은 야마시타

    스포츠 

  • 3
    김동현 꺾었던 UFC 톱 파이터의 주장 "알렉스 페레이라가 존 존스를 꺾을 수 있다!"

    스포츠 

  • 4
    르세라핌 허윤진, 오늘(10일) 다섯번째 자작곡 '해파리' 발표...매력적인 R&B

    연예 

  • 5
    이유정, 분명 '♥유병재'에게 받았네…하나 남은 '핑계고' 인형 여친 품으로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美 LA 산불, 현재까지 피해액만 73조원… “역대 최대 피해”
  • "현대차 디자이너가 만들었나?"…테슬라 '주니퍼' 스파이샷 공개
  • '꿀잠 기술' 손잡은 세라젬, 홈 헬스케어 가전에 '숙면 기능' 강화
  • 한국노총, ‘尹 체포’ 완료 때까지 관저 앞 농성… 혹한 속 찬반 집회
  • 정부, 사직 전공의 구제책 발표…내년도 의대 정원 협의 가능성도
  • 올해 신작 일정 몰린 엔씨, 개발 속도 낸다

지금 뜨는 뉴스

  • 1
    [인터뷰①] ‘오겜2’ 조유리 “연극부 선배 윤가이, 나의 첫 연기 스승”

    연예 

  • 2
    용산구, 2025년 달라지는 구정과 제도 한눈에

    여행맛집 

  • 3
    블랙핑크 지수도 2월 솔로 컴백…'꽃' 신드롬 후 2년 만

    연예 

  • 4
    향년 40세…'살림남2' 이희철 영면, 이시언·정일우 등 연예계 추모 물결

    연예 

  • 5
    LG화학, '스킨부스터·필러'로 태국 에스테틱사업 확장

    차·테크 

[뉴스] 추천 뉴스

  • 윤석열 “보수언론 왜곡 선동” 주장하고 극우 유튜브 권했다
  • 인추협, ‘사랑의 일기’ 성주 작은 출판기념회 개최
  • 한달째 소통 멈춘 노·사·정…국회판 ‘사회적 대화’ 출범할까
  • [대학소식] 계명문화대, 전국 전문대학 최초 KOICA 해외봉사활동 학점인정 MOU 체결
  • 편리성 더해질 스마트시티… 한계는?
  • 민주, 내란 특검법 두고 “與와 협상 필요” vs “협상 대상 아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볼보 기술 담은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링크앤코 900 공개
  • “진짜 명차가 사라지네” 이제 볼 수 없는 아쉬운 자동차들!
  • “진짜 벤츠 사는 건 옛말” 제네시스, G80 블랙 공개!
  •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전격 공개!” 7300만원 론치 에디션 출시
  • “일본도 환장하는 국산차” 현대 아이오닉5N, 이러다 전세계 점령 각!
  • “무차별 폭행인데 벌금만 300?” 택시 기사 폭행한 승객 처벌이 왜 이래
  • “무단횡단 vs 우회전 No 일시정지” 누가 이겼나 법원의 판단은?
  • “이 사람 때문에 죽었다” 강남 롤스로이스 마약 운전 사고의 원흉

추천 뉴스

  • 1
    “사이버트럭 닮았는데?”.. 최초로 위장막 없이 유출된 테슬라의 신차

    차·테크 

  • 2
    '미국서 한일전 벌어진다' 윤이나, 日 4인방과 LPGA 신인왕 경쟁 펼칠 전망…최고 난적은 야마시타

    스포츠 

  • 3
    김동현 꺾었던 UFC 톱 파이터의 주장 "알렉스 페레이라가 존 존스를 꺾을 수 있다!"

    스포츠 

  • 4
    르세라핌 허윤진, 오늘(10일) 다섯번째 자작곡 '해파리' 발표...매력적인 R&B

    연예 

  • 5
    이유정, 분명 '♥유병재'에게 받았네…하나 남은 '핑계고' 인형 여친 품으로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인터뷰①] ‘오겜2’ 조유리 “연극부 선배 윤가이, 나의 첫 연기 스승”

    연예 

  • 2
    용산구, 2025년 달라지는 구정과 제도 한눈에

    여행맛집 

  • 3
    블랙핑크 지수도 2월 솔로 컴백…'꽃' 신드롬 후 2년 만

    연예 

  • 4
    향년 40세…'살림남2' 이희철 영면, 이시언·정일우 등 연예계 추모 물결

    연예 

  • 5
    LG화학, '스킨부스터·필러'로 태국 에스테틱사업 확장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