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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창녕군수, “군민이 행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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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프리존]이계원 기자= 창녕군이 8일 경화회관에서 새해를 맞아 힘찬 시작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2025년 을사년 창녕군민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성낙인 창녕군수가 2025년 을사년 창녕군민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창녕군)
성낙인 창녕군수가 2025년 을사년 창녕군민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창녕군)

(사)창녕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새해 인사와 군정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성낙인 창녕군수와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팝페라 가수 아리현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의 새해 인사, 새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떡 절단, 신년 덕담, 떡국 나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장애희 창녕청년회의소 회장은 “청년의 대표로서 무한한 개성을 가진 청년들을 자주 만나고, 청년들의 능력을 우리 창녕에서 마음껏 풀어놓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의 공격적인 세일즈 행정에 힘입어 당초예산이 전년도보다 6.9% 증가해 우리 군 사상 최초로 7100억원 시대를 열었다”며 “현장 곳곳에서 여러분께 받은 따뜻한 격려와 진심 어린 의견을 나침반 삼아 새해에도 군민이 행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제18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 모습.(사진=창녕군)
지난해 열린 제18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 모습.(사진=창녕군)

◆‘제19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 3월15일 개최

창녕군이 ‘제19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를 오는 3월15일 개최한다.

창녕군체육회가 주최, 경남신문사가 주관, 경상남도와 창녕군, 창녕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인 창녕 부곡온천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또한 아름다운 낙동강변을 따라 환상적인 코스를 달리며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집결지를 창녕스포츠파크 5구장으로 변경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며, 오전 9시까지 집결한 뒤 하프 코스(9시30분), 10km 코스(9시40분), 5km 코스(9시50분) 순으로 출발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온천욕 무료티켓이 제공되며, 페이스페인팅, 행운의 룰렛 가족 이벤트, 78℃의 부곡온천수로 삶은 계란, 다양한 무료 먹거리와 지역 농특산물 할인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와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팩스로 접수가 가능하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코스 변경과 셔틀버스 운행 등 기존 대회에서 다소 아쉬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마라톤을 사랑하는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참여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온천욕도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프리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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