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보수층 결집 움직임 뚜렷… 국민의힘 41.0%, 민주당 38.9%

위키트리 조회수  

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응원 집회를 하고 있다. / 뉴스1
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응원 집회를 하고 있다. / 뉴스1

보수 세력이 결집하는 움직임이 뚜렷하게 보이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하는 흐름이 나오고 있다.

데일리안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6, 7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서 국민의힘이 41.0%, 더불어민주당이 38.9%의 지지를 얻었다고 9일 밝혔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10.7%포인트 오르고 민주당은 5.2%포인트 하락했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포인트)에선 민주당이 37.0%, 국민의힘이 36.3%를 기록했다.

이보다 앞서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 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선 국민의힘이 34.4%, 민주당이 45.2%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조사 결과를 보면 최근 3주간 민주당이 지지율은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상승하는 흐름이 확연하다. 국민의힘은 비상계엄 이후 진행된 지난달 둘째 주 조사에서 25.7%를 기록했는데, 셋째 주엔 29.7%, 넷째 주엔 30.6%로 계속 올랐다. 반면 민주당은 지난달 둘째 주 52.4%에서 셋째 주 50.3%, 넷째 주 45.8%로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르는 데는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탄핵 정국이 이어지는 데 따른 피로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수사를 둘러싼 적법성 논란, 공수처에 대한 야당의 수사 압박이 일으킨 논란, 이재명 민주당 대표로 대표되는 야당에 대한 반감 등이 보수층 결집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민주당 지지율이 빠지기 시작한 시기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후라는 점을 들어 한 총리 탄핵이 보수층 결집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말도 일각에선 나온다. 보수층이 한 총리 탄핵을 민주당의 무리수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때와 여론의 양상이 다른 점이 눈길을 끈다. 당시 한국갤럽 조사에서 민주당은 40%대,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은 10%대를 기록한 바 있다.

글에서 언급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개요는 각 여론조사를 담당한 기관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응원 집회를 하고 있다. / 뉴스1
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응원 집회를 하고 있다. / 뉴스1

[위키사주] 소름쫙 2025 신년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미국, '부패혐의' 안탈 로건 헝가리 장관 제재...닮은꼴 이재명 대표는 괜찮을까?
  • ‘닭가슴살 샐러드’ 대장균 기준 초과… 소비자 안전 위협!
  • LG CNS 기업공개 기자간담회 개최..."DX시장 선도, 퍼스트 무버 도약할 것"
  • 젊어지기위해 아들 피까지 받았다.. 47세 여자의 정체
  • 상금때문에 필러까지 맞아야하는 낙타.. 동물학대다?
  • 중국 역대급 실업률인데.. 통계청 발표 이상하다?

[뉴스] 공감 뉴스

  • 보수결집? 착시효과? 尹·與 지지율 급등 주목하는 정치권
  • "美 증시 건전한 조정 중, 빅테크 비중 확대 기회"
  • 팔로알토(PANW), 플랫폼화 전략 효과에 주목
  • 회사 퇴사후 1억 6천만원을 벌게된 일본 남자의 직업
  • ‘특검 찬성’ 탈당 종용 국힘에 조선 “계엄 수호당” 중앙 “영남 자민련”
  • K2 전차 내세운 K방산, 올해 '역대급 수출' 노린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무단횡단 vs 우회전 No 일시정지” 누가 이겼나 법원의 판단은?
  • “이 사람 때문에 죽었다” 강남 롤스로이스 마약 운전 사고의 원흉
  • “이 차로 수입차 TOP3 노린다” 볼보, 1년 미루다 야심차게 내놓은 소형 SUV
  • “람보르기니 세단 출시?” 혼다가 선보인 파격적 디자인의 컨셉트카
  • “기아가 1위야?” 작년 베스트셀링카, 쏘렌토가 최고 기록 찍었다!
  • “벤틀리급 제네시스 나온다!” 개인 맞춤 제작 서비스 ‘원 오브 원’ 공개
  • “제발 좀 멈춰” 매일 오르는 기름값, 이러다가 천장 뚫겠네
  • “토요타, 미래 도시 직접 건설한다!” 우븐 시티 주민 입주 임박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음주 운전만 5회+술자리 지인 폭행' 한 때 FA 최고액 썼던 악마의 재능, 끝없는 추락 어쩌나…후배들 반면교사 삼아야

    스포츠 

  • 2
    '이강인, 아스날 주장 외데가르 포지션 위협-사카 대체 가능'…마케팅용 아닌 즉시 전력감 극찬

    스포츠 

  • 3
    250106 공트 해린 Dior Toujours Vertical Tote

    뿜 

  • 4
    오늘 배우 생활 45년만에 골든글러브 여우주연상을 받은 사람

    뿜 

  • 5
    여직원이 밥먹자고 해서 헬프치는 블라인

    뿜 

[뉴스] 인기 뉴스

  • 미국, '부패혐의' 안탈 로건 헝가리 장관 제재...닮은꼴 이재명 대표는 괜찮을까?
  • ‘닭가슴살 샐러드’ 대장균 기준 초과… 소비자 안전 위협!
  • LG CNS 기업공개 기자간담회 개최..."DX시장 선도, 퍼스트 무버 도약할 것"
  • 젊어지기위해 아들 피까지 받았다.. 47세 여자의 정체
  • 상금때문에 필러까지 맞아야하는 낙타.. 동물학대다?
  • 중국 역대급 실업률인데.. 통계청 발표 이상하다?

지금 뜨는 뉴스

  • 1
    커피의 도시 부산에서 시작된 프랜차이즈 카페들

    뿜 

  • 2
    '4960억 연장 계약 거절→끝내 토론토와 이별하나' 괴수의 아들 대체자 후보 등장

    스포츠 

  • 3
    [ABOUT 투어비스] 25주년 기념 브랜드 들여다보기(O,X 퀴즈 힌트)

    여행맛집 

  • 4
    "이강인 보면 짜증난다"…성추행 프랑스 해설가 또 망언

    스포츠 

  • 5
    '잠정 연기'됐던 KFA 회장 선거 오는 23일 실시...허정무, 후보 자격 유지→"기존 등록 기준 그대로"

    스포츠 

[뉴스] 추천 뉴스

  • 보수결집? 착시효과? 尹·與 지지율 급등 주목하는 정치권
  • "美 증시 건전한 조정 중, 빅테크 비중 확대 기회"
  • 팔로알토(PANW), 플랫폼화 전략 효과에 주목
  • 회사 퇴사후 1억 6천만원을 벌게된 일본 남자의 직업
  • ‘특검 찬성’ 탈당 종용 국힘에 조선 “계엄 수호당” 중앙 “영남 자민련”
  • K2 전차 내세운 K방산, 올해 '역대급 수출' 노린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무단횡단 vs 우회전 No 일시정지” 누가 이겼나 법원의 판단은?
  • “이 사람 때문에 죽었다” 강남 롤스로이스 마약 운전 사고의 원흉
  • “이 차로 수입차 TOP3 노린다” 볼보, 1년 미루다 야심차게 내놓은 소형 SUV
  • “람보르기니 세단 출시?” 혼다가 선보인 파격적 디자인의 컨셉트카
  • “기아가 1위야?” 작년 베스트셀링카, 쏘렌토가 최고 기록 찍었다!
  • “벤틀리급 제네시스 나온다!” 개인 맞춤 제작 서비스 ‘원 오브 원’ 공개
  • “제발 좀 멈춰” 매일 오르는 기름값, 이러다가 천장 뚫겠네
  • “토요타, 미래 도시 직접 건설한다!” 우븐 시티 주민 입주 임박

추천 뉴스

  • 1
    '음주 운전만 5회+술자리 지인 폭행' 한 때 FA 최고액 썼던 악마의 재능, 끝없는 추락 어쩌나…후배들 반면교사 삼아야

    스포츠 

  • 2
    '이강인, 아스날 주장 외데가르 포지션 위협-사카 대체 가능'…마케팅용 아닌 즉시 전력감 극찬

    스포츠 

  • 3
    250106 공트 해린 Dior Toujours Vertical Tote

    뿜 

  • 4
    오늘 배우 생활 45년만에 골든글러브 여우주연상을 받은 사람

    뿜 

  • 5
    여직원이 밥먹자고 해서 헬프치는 블라인

    뿜 

지금 뜨는 뉴스

  • 1
    커피의 도시 부산에서 시작된 프랜차이즈 카페들

    뿜 

  • 2
    '4960억 연장 계약 거절→끝내 토론토와 이별하나' 괴수의 아들 대체자 후보 등장

    스포츠 

  • 3
    [ABOUT 투어비스] 25주년 기념 브랜드 들여다보기(O,X 퀴즈 힌트)

    여행맛집 

  • 4
    "이강인 보면 짜증난다"…성추행 프랑스 해설가 또 망언

    스포츠 

  • 5
    '잠정 연기'됐던 KFA 회장 선거 오는 23일 실시...허정무, 후보 자격 유지→"기존 등록 기준 그대로"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