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8일 2025년 신년을 맞아 12개 읍∙동 117건의 주요 현안 사업현장에서 주민들과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민생 현장 행정에 나섰다.
이번 순회는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의미로 ‘마산회원구민을 위한 현장처방전’이란 표어 아래 2025년 현장행정을 추진한다.
첫 방문지는 내서읍 감천리 일원 옥수소하천 재해복구 공사 준공 현장이다. 인근 주민들의 안전사고와 영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방 정비를 실시한 곳이다.
이날 제종남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들이 사업 전 과정에 대해 주민들과 공유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내서읍에서 진행 중인 ▲호계파크골프장 조성 ▲용담 경전선 폐선구간 자전거도로 조성 ▲안성∙평성마을 내 도로 개설 ▲구미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등 생활밀착형 사업에 대해서도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안내했다.
제종남 구청장은 “일상의 작은 변화들이 모여 큰 도약을 이룬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주민들이 구정 사업을 이해하고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삶의 질이 높아지고 일상이 치유되는 마산회원구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회원구는 ‘마산회원구민을 위한 현장처방전’ 추진으로 ▲생활밀착형 사업 현장설명회 ▲찾아가는 구청장실 연중 운영으로 현장 중심의 주민 소통 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 점검
마산회원구는 7일 마산회원구 두척동 일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점검했다.
마산회원구는 직영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예찰 2명, 방제 10명으로 구성해 산림병해충 발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방제하고 있으며, 집중 방제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5월까지 직영방제단을 최대한 활용한다.
또한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제거사업을 시행하는 등 산림병해충 방제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체계적인 방제사업을 추진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고 지역 산림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특히 작업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