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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각종 사업 신속 추진으로 민생경제 활력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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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7일 2025년 사업추진의 방향성을 확정하고 사업추진에 속도감을 더하기 위해 ‘2025년 의창구 역점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2025년 의창구 역점사업 보고회’ 모습.(사진=창원시)
‘2025년 의창구 역점사업 보고회’ 모습.(사진=창원시)

11개 부서장과 각 팀장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각 부서별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업무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추진에 따른 문제점은 없는지, 문제점이 있다면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날 발표된 2025년도 주요 역점사업은 ▲2025년 의창구 생활밀착형사업 추진 ▲체계적인 세원관리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 ▲재해취약지 보강사업을 통한 우수기 재해예방 ▲유료공영주차장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 ▲관내 녹지공간 정비사업를 통한 도심속 여가공간 확충 ▲취약계층 선제 발굴∙맞춤형 지원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이다.

또한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하는데 중요한 것은 ‘방향성과 신속성’임을 힘주어 말하면서, 민생경기가 위축된 만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공공재정의 집행이 절실한 시점이기에 상반기 신속 집행을 강조했다.

안제문 의창구청장은 “2025년 올 한 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구민들의 일상 곳곳을 변화시킬 의창구만의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 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안제문 의창구청장 ‘열린주차장 조성사업 대상지’ 점검.(사진=창원시)
안제문 의창구청장 ‘열린주차장 조성사업 대상지’ 점검.(사진=창원시)

▶생활밀착형사업 현장점검

의창구는 8일 생활밀착형 사업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창원고등학교 방문,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열린주차장 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열린주차장 조성사업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공시설, 학교, 종교시설 등의 부설주차장을 시설 이용 시간 외(야간∙주말)에 일반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이다.

현재 의창구에는 총 22개소에서 992면의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원고등학교는 2017년 열린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총 57면의 주차 공간을 외부인들에게 개방해 왔다. 

또한 2025년 상반기에는 추가 대상지를 발굴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안제문 의창구청장은 “열린주차장 사업은 불법 주차를 줄이고 지역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린주차장 조성사업을 확대해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프리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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