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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AMD, CES에서 신제품 공개..주가는 상대적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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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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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반도체 설계 기업 엔비디아와 AMD는 CES 2025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신규 GPU를 포함하여 로봇 훈련용 AI 물리 모델 Cosmos를 공개했으며, AMD는 신규 Ryzen CPU 모델 발표와 동시에 Dell과의 제휴도 언급했다.

김세환 KB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차기 블랙웰 모델은 이미 고객에게 인도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생태계도 확대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AMD 또한 클라이언트 CPU 회복세와 데이터 센터 매출 성장 (MI300, EPYC CPU)이 나타나고 있다.

KB증권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AI 기반 신규 GPU GeForce RTX 50 시리즈를 공개했으며, 1월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 최초의 물리적 AI 모델인 Nvidia Cosmos를 공개했다. 이는 로봇 공학과 자율주행 등의 개발에 사용된다.

2000만 시간 분량의 영상을 14일 만에 처리할 수 있으며, CUDA를 통해 학습, 현재 GitHub에서 오픈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블랙웰 AI 제품군도 본격적인 생산 단계에 있으며, 모든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와 여러 PC 제조사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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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도 신규 Ryzen CPU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시리즈는 주로 게이머와 콘텐츠 제작자를 대상으로 설계되었다.

AMD는 Dell Technologies와의 제휴도 확대하여 기업용 PC에 AMD의 CPU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Dell은 이미 개인용 PC에서 AMD CPU를 사용 중이다.

AMD가 공개한 Ryzen 9900X3D, 9950X3D는 코어 16개를 탑재하고, Zen 5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기존 Ryzen 7950X3D보다 약 8% 빠르다.

또한 2세대 핸드헬드 게임용 PC 프로세서인 Ryzen Z2를 선보였으며, 그 외 AI 전용 제품인 Ryzen AI Max, Ryzen AI 300 시리즈 및 200 시리즈 프로세서도 공개했다.

김세환 연구원은 “주가 측면에서, 엔비디아와 AMD의 향후 이익 성장성을 반영한 주가는 시장보다 저평가되어 있다”며 운용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엔비디아와 AMD의 향후 이익 성장성 (2025~2027년 EPS CAGR)을 반영한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34.5배와 25.3배로 모두 시장 21.4배보다 높다.

그러나 각 기업의 연평균 이익 성장성은 27.5%, 45.4%로 시장 평균 13.2%를 상회하고 이를 반영한 PEG 배수도 엔비디아 1.3배, AMD 0.6배로 저평가되어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엔비디아의 12개월 선행 자기자본이익률(ROE)는 66.3%로 S&P 500 20.8%를 크게 상회하며, 영업마진도 54.1%로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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