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결혼 6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는 그녀의 개인 SNS를 통해 6일 밤 공개되었다.
이진아는 자신의 SNS에 “잘 지내고 계시지요. 새로운 소식이 있어서 글을 올려보아요!”라고 시작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녀는 이어 “요즘 새로운 신비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저에게 아기천사가 찾아왔어요.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었어요”라고 임신 사실을 밝혔다.
이진아는 2019년 3월 피아니스트 신성진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그녀의 결혼식에는 샘김, 권진아가 축가를 맡았으며, 유희열, 루시드폴, 정재형, 페퍼톤스 등 안테나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고 알려졌다.
결혼 3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이진아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녀는 “결혼을 해서 인생에 그런 게 있어서 성숙해졌나 싶다”고 말했다. 또한 “똑같더라. 그분도 음악을 하셔서 두 사람 다 패턴이 비슷한데 조금 다르다. 가끔 다툴 때도 있지만, 아직도 재미있게 지내고 있다”라고 결혼 생활의 일상을 전했다.
이번 임신 소식과 함께 이진아는 팬들에게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새해 인사도 덧붙였다.
음악계 관계자들과 팬들은 이진아의 임신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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