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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수준, 레알행? 4부 리그로 가라”…맨유 공격에 ‘탈탈’ 리버풀 성골 유스 향한 강력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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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로이 킨이 리버풀 오른쪽 측면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강하게 비판했다.

리버풀은 6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 맨유와의 홈 경기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7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게 실점하며 끌려간 리버풀은 코디 각포와 모하메드 살라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35분 아마드 디알로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만 가져가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날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알렉산더 아놀드는 맨유 선수들을 상대로 어려움을 겪었다. 맨유의 두 차례 득점 모두 왼쪽 측면에서 나왔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8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터치는 97번 했다. 패스는 63번 시도해 47번 연결했다. 크로스는 6번 올렸지만, 단 한 번도 연결되지 않았다. 수비에서는 태클을 단 한 차례도 시도하지 않았고 차단 1회, 걷어내기 1회, 가로채기 4회, 점유 회복 8회를 기록했다. 볼 경합은 5차례 펼쳤지만, 모두 실패했다.

리버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게티이미지코리아

킨은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전반전이 끝난 뒤 “우리는 알렉산더 아놀드가 공격적으로 얼마나 뛰어난지 이야기한다. 하지만 오늘 그의 수비는 정말 ‘초등학교 수준’이었다”며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고? 오늘 같은 수비력으로는 트랜미어 로버스로 가게 될 것이다. 더 나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리버풀과의 계약이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2025년 새해가 밝으며 해외 구단들과 사전 협상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으며, 리버풀과의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다니 카르바할이 부상으로 이탈한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겨울 이적 시장 때 영입에 나선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킨은 현재 이 수준의 수비력으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잉글랜드 리그2(4부 리그) 소속 트랜미어로 가는 것이 더 낫다고 했다. 트랜미어는 킨의 농담에 반응했다. 소셜미디어(SNS)에 트랜미어의 오른쪽 풀백 카메론 노먼의 사진을 올리며 “알렉산더 아놀드가 트랜미어로 온다고? 괜찮다. 우리는 충분해”라고 했다.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은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은 그에게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 그는 리버풀 출신의 지역 선수다. 이런 소란은 큰 경기 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레알 마드리드는 정말 대단한 구단이다. 하지만 그들이 때때로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것은 모욕적이다. 리버풀이 2000만 파운드(약 365억 원)에 알렉산더 아놀드를 팔 리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런 제안을 하다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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