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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알못의 변신” 현대가 며느리 ‘골프 천재’… 리디아 고 ‘명품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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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골프 후원 계약식에서 리디아 고(왼쪽)가 신재호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보스골프
보스골프 후원 계약식에서 리디아 고(왼쪽)가 신재호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보스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제가 패알못(패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었는데 예쁜 옷 입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돼요.”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천재 골퍼’ 리디아 고가 올 시즌부터 보스골프 웨어를 입는다.

6일 보스골프는 6일 리디아 고와 서울 강남구 도곡동 본사에서 6일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

뉴질랜드 국적의 한국계 골프 선수 리디아 고는 15세에 LPGA 투어 캐나다 오픈 정상에 오르며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17세엔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도 올랐다.

지난해 8월 리디아 고는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리디아 고는 도쿄 올림픽에선 동메달을 따냈다. 올림픽에서 3개의 메달을 모두 차지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2022년 12월 리디아 고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정 부회장은 파리 올림픽 현장을 직접 찾았고, 시어머니는 한식 도시락을 공수하며 며느리에게 지원과 응원을 보냈다.

올림픽 후 출전한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 우승 트로피도 들어 올리며 골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1997년생인 리디아 고는 최근에는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최연소’ 최고 시민 훈장도 받았다.

리디아 고가 보스골프 후원식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보스골프
리디아 고가 보스골프 후원식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보스골프

리디아 고는 “럭셔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보스골프의 앰버서더로 위촉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함께할 3년이 기대된다. 앞으로 브랜드의 명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높이는 훌륭한 플레이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리디아 고는 “패션에 대해 잘 모르다가 최근 몇 년 사이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면서 “보스 골프는 화이트, 블랙, 카멜 등 제가 좋아하는 색을 주로 쓰고 착용감도 편하다. 유명한 모델도 런웨이에 서길 원하는 브랜드다. 저도 보스 옷을 입고 골프를 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신재호 회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성적과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 리디아는 골프 브랜드들이 가장 후원하고 싶은 프로 골퍼다”면서 “20대의 젊은 나이에 본인 스스로 많은 것들을 이뤄낸 선수인 만큼 글로벌 보스 브랜드의 철학과도 완벽히 부합된다. 앞으로 그녀와 함께하는 보스골프의 눈부신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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