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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인데 220억 계약을 따내다니…ML 138승 베테랑 우완, 볼티모어가 불렀다 “154이닝 정도 예상, 볼티모어에 필요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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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모튼./게티이미지코리아
찰리 모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41세인데 1500만 달러(약 220억 원)의 계약을 따낸 선수가 있다.

‘뉴욕 포스트’를 비롯한 다수 미국 매체들은 최근 베테랑 투수 찰리 모튼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1년 1500만 달러.

뉴욕 포스트는 “코로나19로 단축된 2020시즌을 제외하면 2017시즌부터 매년 최소 146이닝 이상을 던졌다”라고 했다. 미국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도 “모튼은 2025시즌 약 154이닝 정도 던질 것으로 보인다. 2024시즌 부상으로 선발 투수들이 대거 결장한 오리오스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선수”라고 전했다.

볼티모어는 최근 에이스 코빈 번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떠나보내야 했다. 지난 시즌 볼티모어에서 32경기 194⅓이닝 15승 9패 평균자책점 2.92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한 번스였기에, 그의 이탈이 더욱 아쉬웠다.

찰리 모튼./게티이미지코리아
찰리 모튼./게티이미지코리아

그래서 매체들은 “볼티모어가 번스를 애리조나에 내주면서, 모튼에 경쟁적인 제안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이영상 투수인 번스에게서 보여준 생산성을 모튼에게서 얻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믿음직한 투수를 영입하면서 공백을 줄였다”라고 설명했다.

모튼은 1983년생으로 2002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95번으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지명을 받았다. 2008년 메이저리그의 데뷔 꿈을 이룬 모튼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던 2011시즌 29경기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수를 챙겼다.

이후 필라델피아 필립스를 거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필라델피아에서 2017시즌 25경기 14승 7패 평균자책점 3.62, 2018시즌 30경기 15승 3패 평균자책점 3.13 그리고 2019시즌 탬파베이에서 33경기 16승 6패 평균자책점 3.05로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2019시즌 올스타 선정 및 ALL-MLB 세컨드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2021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로 돌아와 선수 생활을 이어간 모튼은 2021시즌과 2023시즌 각 14승을 올렸다. 2024시즌에는 30경기 8승 10패 평균자책점 4.19로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메이저리그 통산 383경기 138승 123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 중이다.

찰리 모튼./게티이미지코리아
찰리 모튼./게티이미지코리아

41세 나이에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은 모튼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메이저리그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볼티모어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150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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