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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소식]영남이공대, HiVE사업 종합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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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1유형)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전경.(사진=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전경.(사진=영남이공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이하 HiVE사업)은 전문대와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이를 교육체계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지역 기반형 고등직업교육거점을 조성하는 국고 사업이다.

영남이공대는 대구시 남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을 운영했다.

지난 3년간 사업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지자체의 역할, 기존 연차 평가 및 컨설팅 결과 반영 여부 등을 종합한 이번 HiVE사업 종합평가에서 영남이공대는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영남이공대는 지역 특화분야 연계학과 및 교육과정 구축·운영,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추진 등 지자체 및 다양한 지역 혁신 주체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 성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생애주기별, 취약계층별 돌봄 복지인프라 강화’라는 지역 시책과 연계해 사회복지서비스과를 신설하고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을 향상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023년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종합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으며 HiVE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A등급의 성과는 대학이 지자체와 함께 인구 노령화와 지방소멸 등 지역 현안에 대응하고 특화분야 관련 실무 중심 인재 양성에 힘쓴 결과”라며 “HiVE사업의 주요 성과가 대구시 RISE 계획의 프로젝트 및 단위과제로 연계되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대 오정식 교수, 네이처 ‘WIW(Where I Work)’ 섹션에 소개

경북대 지리학과 오정식 교수.(사진=경북대)
경북대 지리학과 오정식 교수.(사진=경북대)

경북대학교 지리학과 오정식 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과학저널인 ‘네이처(Naure)’의 ‘WIW(Where I Work)’ 섹션에 한국인 최초로 소개됐다.

6일 경북대에 따르면 이번 오정식 교수의 연구 내용은 지난해 12월에 발간된 네이처 636권 8042호에 실렸으며, 네이처 홈페이지와 네이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국내 과학자가 WIW 섹션에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개된 오정식 교수의 연구는 활성단층(active fault)에 관한 것이다.

이 연구는 행정안전부의 극한재난대응기반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부산대 손문 교수(사업책임자)와 부경대 김영석 교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최진혁 박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최정헌 박사, 고려대 성영배 교수 등이 이끄는 연구팀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네이처의 WIW 섹션은 독특하고 흥미로우며 도전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전 세계의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연구 활동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는 인터뷰 기사로 지난 2019년 10월부터 매호 게재되고 있다.

◆경북보건대, 글로벌 인재양성 ‘West Challenge’ 프로그램 운영

지난 4일 경북보건대 학생들이 'West Challenge'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보건대)
지난 4일 경북보건대 학생들이 ‘West Challenge’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보건대)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지난 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글로벌 인재양성 West Challeng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주 동안 미국 Marywood University에서 운영된다.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어학연수와 현지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북보건대 3학년 재학생 20명이 참가한다.

이은직 총장은 “경북보건대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비전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의 미래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사이버대, ‘2024학년도 동계 문화 탐방 및 해외 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대구사이버대가 지난 4일 대학 본관 코워킹스페이스 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동계 문화 탐방 및 해외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가 지난 4일 대학 본관 코워킹스페이스 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동계 문화 탐방 및 해외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지난 4일 대학 본관 코워킹스페이스 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동계 문화 탐방 및 해외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용 총장과 주요 보직자, 선발된 해외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식과 발대식 선서문 낭독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해외 자원봉사단은 오는 14일 인천을 출발해 18일까지 총 3박 5일의 여정으로 캄보디아의 씨엠림의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고아원 및 초등학교를 방문해 ▲벽화 그리기 ▲교실 환경개선 작업 ▲한국어 교육 ▲문화교류 ▲캄보디아 씨엠립 문화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대구사이버대의 캄보디아 해외자원봉사는 지난 2018학년도, 2019학년도에 이어 세 번째 방문이다.

대구사이버대는 낙후지역의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외자원 봉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미술치료학과, 미술치료사 체험 실시

미술치료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신입생들.(사진=대구한의대)
미술치료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신입생들.(사진=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미술심리치료학과(학과장 김상호) 선배 학생강사들이 25학번 신입생 후배들과 만나 미술치료사 체험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구한의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미술심리치료학과 ‘DHU 전공, 궁금 Haany!?’ 프로그램은 미술심리치료학과 김고은, 김예나, 유지수, 손호연 학생과 25학번 미술심리치료학과 수시합격생들이 만나 미술심리치료전공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이번 미술심리치료학과 ‘DHU 전공, 궁금 Haany!?’은 수시합격생을 대상으로 미술심리치료학과에서 배우는 미술심리진단 기법과 미술치료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구한의대 미술심리치료학과는 지난 2006년부터 지역사회 아동의 마음건강을 위해 미술치료 전공을 활용해 재능기부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졸업 후 국가인정자격(발달재활사) 취득이 가능하고, 의료기관, 공공기관, 교육기관, 복지시설, 상담기관, 심리치료센터 등의 취업과 대학원 진학이 우수한 학과이다.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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