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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한온시스템 인수 완료…’30대 그룹’ 첫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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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전경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전경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세계 2위 자동차 열관리 기업 한온시스템 인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24일 한온시스템 유상증자로 1억4496만2552주를 취득했다. 이어 3일 한앤컴퍼니의 한온시스템 구주 1억2277만4000주를 매입하며 지분율을 54.77%까지 끌어올려 인수를 마쳤다. 한국앤컴퍼니는 글로벌 자산 총액을 27조원까지 늘리며 재계 순위 30대그룹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한온시스템은 1986년 한라공조라는 사명으로 설립된 자동차 부품사다. 2013년 한라비스테온공조로 이름을 바꿨고, 2015년 한앤코와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1·2대 주주로 참여하며 현재 한온시스템으로 사명을 바꿨다. 2023년 매출액은 9조5593억원으로, 세계 21개국 53개 생산거점, 3개 기술혁신센터를 갖췄다. 직원수는 2만2000명이다.

한국앤컴퍼니는 한온시스템 인수를 계기로 자동차 종합 부품 기업으로 자리잡게 됐다. 회사는 10년간 투자자로서 한온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타이어·배터리·열관리 시너지 가능성을 면밀히 검증 해 인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는 한온시스템 인수 후 자원·기술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온시스템과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원자재를 포함해 공급망(SCM)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정보기술(IT) 인프라 등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조직 문화도 융합하며 유기적 결합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한온시스템이 가진 기술 역량이 더 큰 동력으로 발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계열사가 오랜 시간 구축한 인력·경험 등 자산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가장 높고 굳건한 자리에 서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한온시스템 신임 대표
이수일 한온시스템 신임 대표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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