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주당 매출액 260만불 돌파

싱글리스트 조회수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가 정식으로 개막한 지 8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흥행 고공 행진 중이다. 연말 성수기를 맞아 주당 매출액 260만불(한화 약 38억)을 돌파하며, 뮤지컬 ‘위키드’, ‘라이온 킹’, ‘해밀턴’ 등과 더불어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핫하고, 인기 있는 뮤지컬의 명성을 입증한 것. 2025년에는 영국 웨스트엔드와 한국에서의 공연이 예정된 바.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지속적인 흥행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가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단독 리드 프로듀서를 맡은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는 미국을 대표하는 고전 소설로 손꼽히는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원작 소설을 새롭게 각색한 작품으로, 사랑하는 여인 ‘데이지 뷰캐넌’을 위해 인생을 다 걸었던 ‘제이 개츠비’의 이야기를 다룬다. 고전문학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대본과 중독성 강한 음악,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군무, 화려한 무대와 의상, 조명 등이 어우러져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정수’로 호평받고 있다.

브로드웨이 작품들의 티켓 판매량을 공개하는 플레이빌에 따르면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는 현지 시간으로 12월 23일부터 12월 29일까지 한 주간 매출액 260만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 ‘위대한 개츠비’가 상연되는 브로드웨이 씨어터(Broadway Theatre)의 박스 오피스 기록을 6년 만에 경신한 성과로, 뉴욕 현지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24년에 개관한 브로드웨이 씨어터는 브로드웨이 중심 거리에 위치한 몇 안 되는 극장 중 하나로, 브로드웨이 내 41개 극장 중 2번째로 규모가 큰 극장이기 때문. 브로드웨이 씨어터의 종전 한 주간 최고 매출액은 2018년 12월 29일 집계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1,807,026 달러이다.

이처럼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25년을 이끌어 갈 새로운 캐스트를 공개하면서 더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무대와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라이언 맥카탄(Ryan McCartan)이 1월 21일부터 새로운 ‘제이 개츠비’로 무대에 오른다. 라이언 맥카탄은 ‘위키드’의 ‘피에로’와 ‘프로즌’의 ‘한스’, ‘웨스드 사이드 스토리’의 ‘토니’ 등을 연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데이지 뷰캐넌’ 역도 새로운 배우가 캐스팅됐다. 미국 ABC에서 방영된 시트콤 ‘모던 패밀리’로 2011년과 2013년, 2014년까지 세 번에 걸쳐 ‘스크린 액터스 길드 어워드(Screen Actors Guild Awards)’에서 수상했던 사라 힐랜드(Sarah Hyland)가 그 주인공. 그녀는 2월 공연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브로드웨이의 대부이자, 미국 연극계의 아이콘이라 칭송받는 테렌스 만(Terrence Mann)이 1월 8일부터 4월 20일까지의 공연에 한해 ‘울프심’ 역으로 출연한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는 1925년 출간된 원작 소설의 100주년을 기념하며, 특별한 자선 행사도 개최한다. 뉴욕 공립 도서관(New York Public Library)과 협력하여 현지 시간으로 1월 16일(목) 자선 공연을 개최하고, ‘개츠비’ 스타일의 파티를 연다. 모든 수익금은 뉴욕 공연 예술 공립 도서관(The New York Public Library for the Performing Arts)에 기부한다.

해당 행사에서는 그간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흥행을 이끌어왔던 주역들인 제레미 조던(Jeremy Jordan)과 에바 노블자다(Eva Noblezada) 마지막 공연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한편,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는 브로드웨이 씨어터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며, 2025년에는 영국 웨스트엔드와 한국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싱글리스트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이런 알박기는 처음이네"…차량만 '쏙' 빼가는 얌체 차주
  • 영화 촬영하다 만난 할리우드 커플들
  • 지금 당장 따라할 수 있는 스타들의 새해 맞이 운동
  • “디즈니 폼 미쳤다”… 첫 방송 앞두고 벌써부터 반응 난리 난 한국 드라마
  • JW 메리어트 홍콩에 그만 발이 묶여버렸다
  • 10개월 만에… 황재균, 지연과 이혼 후 딱 '4글자'로 근황 전했다

[연예] 공감 뉴스

  • 아리아나 그란데가 수상 직후 밝힌 피부과 시술
  • 단 11일 만에 시청 수 1억 돌파… 넷플릭스 휩쓸고 있는 '한국 드라마'
  • 영화제가 주목한 빛나는 1월의 신작들...'쇼잉 업'→'부모 바보'
  • 약혼하고 물오른 셀레나 고메즈의 미모 근황
  • '짱구는 못말려' 성우 52세 유호한의 비보가 전해졌고, 추억 속 만화 떠올라 먹먹하다
  • 힘 뺀 정성일, "무궁무진한 얼굴 스펙트럼"의 도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자숙 중 셀프 열애설&결혼설” 김새론, 24살에 30억 재산으로 외제차 사랑
  • “시진핑도 반한 그 차” 700km 주행 가능한 대형 SUV 공개
  • “단종설 쏙 들어갔네” 쏘나타, 드디어 국민 세단 명성 회복했다
  • “1억 5천 주고 누가 혼다 사냐” 정신 못 차린 일본 전기차 근황
  • “600마력 넘는 하이퍼카” 로터스 에메야, 주행거리도 500km 넘겼다
  • “경찰을 호구로 보는 이유?” 음주 단속 정보 앱이 음주운전자를 돕는다
  •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뭐하는 짓?” 신호위반하고 경찰차까지 들이받은 50대
  • “제네시스 사려다 벤츠 매장으로 발길 돌리는 이유” 티맵까지 갖춰 인기 폭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CES 2025]미래 자율주행 승자는…'美 웨이모·中 지커·日 혼다' 각축전

    차·테크 

  • 2
    스타벅스, 매일 2025명에 '공짜 음료' 쏜다…대상은?

    뉴스 

  • 3
    애런 저지가 빠졌다고? 이정후도 미포함! MLB 중견수 톱10 발표…2위는 김하성 전 동료→1위는?

    스포츠 

  • 4
    소문만 무성했던 차세대 전기차 “마침내 베일 벗었다”.. 독특한 디자인에 ‘깜짝’

    차·테크 

  • 5
    형이 거기서 왜 나와! '2002 한일월드컵 전설' 브라질 호나우두 한국에 떴다→북촌+스키장 목격담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이런 알박기는 처음이네"…차량만 '쏙' 빼가는 얌체 차주
  • 영화 촬영하다 만난 할리우드 커플들
  • 지금 당장 따라할 수 있는 스타들의 새해 맞이 운동
  • “디즈니 폼 미쳤다”… 첫 방송 앞두고 벌써부터 반응 난리 난 한국 드라마
  • JW 메리어트 홍콩에 그만 발이 묶여버렸다
  • 10개월 만에… 황재균, 지연과 이혼 후 딱 '4글자'로 근황 전했다

지금 뜨는 뉴스

  • 1
    일본여행 갔다온 사람은 당장 지갑 뒤져봐야 하는 이유

    뉴스 

  • 2
    “팰리세이드 잡겠는데?”…5천만 원대 신차 등장에 네티즌들 ‘난리’

    차·테크 

  • 3
    코인으로 돈벌어 아내 명품백 사줬다.. 충격적인 수익

    뉴스 

  • 4
    EA '레네(심즈5)' VS 크래프톤 '인조이', 경쟁각?

    차·테크 

  • 5
    비상계엄 사과 끝까지 거부한 김문수가... 깜짝 대선주자 여론조사 결과 나왔다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아리아나 그란데가 수상 직후 밝힌 피부과 시술
  • 단 11일 만에 시청 수 1억 돌파… 넷플릭스 휩쓸고 있는 '한국 드라마'
  • 영화제가 주목한 빛나는 1월의 신작들...'쇼잉 업'→'부모 바보'
  • 약혼하고 물오른 셀레나 고메즈의 미모 근황
  • '짱구는 못말려' 성우 52세 유호한의 비보가 전해졌고, 추억 속 만화 떠올라 먹먹하다
  • 힘 뺀 정성일, "무궁무진한 얼굴 스펙트럼"의 도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자숙 중 셀프 열애설&결혼설” 김새론, 24살에 30억 재산으로 외제차 사랑
  • “시진핑도 반한 그 차” 700km 주행 가능한 대형 SUV 공개
  • “단종설 쏙 들어갔네” 쏘나타, 드디어 국민 세단 명성 회복했다
  • “1억 5천 주고 누가 혼다 사냐” 정신 못 차린 일본 전기차 근황
  • “600마력 넘는 하이퍼카” 로터스 에메야, 주행거리도 500km 넘겼다
  • “경찰을 호구로 보는 이유?” 음주 단속 정보 앱이 음주운전자를 돕는다
  •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뭐하는 짓?” 신호위반하고 경찰차까지 들이받은 50대
  • “제네시스 사려다 벤츠 매장으로 발길 돌리는 이유” 티맵까지 갖춰 인기 폭발

추천 뉴스

  • 1
    [CES 2025]미래 자율주행 승자는…'美 웨이모·中 지커·日 혼다' 각축전

    차·테크 

  • 2
    스타벅스, 매일 2025명에 '공짜 음료' 쏜다…대상은?

    뉴스 

  • 3
    애런 저지가 빠졌다고? 이정후도 미포함! MLB 중견수 톱10 발표…2위는 김하성 전 동료→1위는?

    스포츠 

  • 4
    소문만 무성했던 차세대 전기차 “마침내 베일 벗었다”.. 독특한 디자인에 ‘깜짝’

    차·테크 

  • 5
    형이 거기서 왜 나와! '2002 한일월드컵 전설' 브라질 호나우두 한국에 떴다→북촌+스키장 목격담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일본여행 갔다온 사람은 당장 지갑 뒤져봐야 하는 이유

    뉴스 

  • 2
    “팰리세이드 잡겠는데?”…5천만 원대 신차 등장에 네티즌들 ‘난리’

    차·테크 

  • 3
    코인으로 돈벌어 아내 명품백 사줬다.. 충격적인 수익

    뉴스 

  • 4
    EA '레네(심즈5)' VS 크래프톤 '인조이', 경쟁각?

    차·테크 

  • 5
    비상계엄 사과 끝까지 거부한 김문수가... 깜짝 대선주자 여론조사 결과 나왔다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