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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피스트리(TPR) Gen Z 고객 유입 급증, ‘코치’ 중심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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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글로벌 럭셔리 패션 기업인 태피스트리(TPR)가 Gen Z 고객 유입 급증으로 2025년 코치(Coach) 브랜드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치의 회계연도 2025년 1분기(2024.7~9월) 매출액은 11.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9억 달러로 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3%를 기록했다.

패션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와 아이템의 순위를 분기별로 발표하는 Lyst Index에서 코치의 브루클린 백은 10 hottest products에 포함됐다.

1분기 북미에서 유입된 신규 고객 약 93만명 중 60%가량이 MZ 세대로 파악된다.

‘Unlock Your Courage’ 캠페인을 통해 신규 글로벌 앰배서더를 기용(Elle Fanning, Naza, Youngji, Charles Melton)하면서 인지도 역시 상승했다는 평가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하반기 신제품과 캠페인이 Gen Z의 소구점을 명확히 겨냥했다”며 “대표 브랜드 코치의 구글 트렌드 지표는 우상향 추세”라고 파악했다.

럭셔리 브랜드들이 코로나19 이후 단행한 공격적인 소매 판매 가격 인상은 경기 둔화, 경험 중심 소비와 맞물리면서 매출 감소를 야기했다.

이에 최근 럭셔리 브랜드들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출시해 매출 성장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태피스트리는 럭셔리 브랜드 중 중저가 제품군 다각화, 디지털 혁신, 신흥 세대향 마케팅 투자 등을 통해 럭셔리 패션 기업 내 아웃퍼폼을 이어갈 전망이다.

태피스트리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태피스트리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정지윤 연구원은 “당분간 코치의 트렌드는 MZ 세대, Gen Z에 이어 잘파(Z+Alpha) 세대에까지 소구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코치는 최근 한국 패션 브랜드 Matin Kim(마뗑킴) 컬래버 컬렉션을 출시했다.

‘코치 마뗑킴 컬렉션’은 자유롭게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Gen Z(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나 10대 후반~20대 초중반 세대)의 관점에서 스트리트 패션을 해석하여 인기를 얻고 있다는 평가다.

Matin Kim은 2021~2023년 매출액 CAGR +158%에 힘입어 2024년 휠라홀딩스 산하 미스토 법인과 홍콩, 마카오, 대만의 상품 독점 수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중화권 시장을 본격 공략 중이다.

정 연구원은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이 진행된 만큼 2025년 K-패션의 확장세도 주목해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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