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옥씨부인전’ 시청률 10.3% ‘자체 최고’…추영우, 임지연 위해 제 삶 모두 포기

싱글리스트 조회수  

추영우가 오로지 임지연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돌아왔다.

어제(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 9회에서는 억지 과부가 되기 일보 직전에 놓였던 옥태영(임지연 분) 앞에 기적처럼 등장한 천승휘(추영우 분)로 인해 애틋함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에 시청률은 수도권 10.6%, 전국 10.3%로 뛰어오르며 주말 미니시리즈 중 1위를 기록했고 2049 타깃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3.5%로 전 채널 1위에 올랐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이날 옥태영은 자신을 과부로 만들기 위해 혈안이 된 현감 오달성(양준모 분) 때문에 옥에 갇혔고 그사이 송씨 부인(전익령 분)이 뻔뻔하게 차미령(연우 분)을 찾아와 분노를 자아냈다. 옥태영이 자리를 비운 성씨 집안에 기어이 비집고 들어온 송씨 부인은 안주인 노릇을 하며 식솔들에게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다.

옥에 갇혀 점차 기력이 쇠해지던 옥태영 역시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일단 옥에서 살아 나가고자 마음먹었다. 때문에 옥태영은 현감의 뜻을 따르는 척 고개를 조아렸고 과부가 되려던 찰나 남편 성윤겸(추영우 분)이 등장하면서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있던 관아는 아수라장이 됐다.

이후 기적적으로 제 자리로 돌아온 옥태영은 일부러 잔치를 열어 송씨 부인과 현감 오달성이 결탁했다는 증거를 잡았고 이들의 배후에 있는 자들을 쫓기 위해 어사 허종문(김종태 분)과 힘을 합치며 일을 파헤쳐갔다.

그러나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다. 청나라로 가는 배에서 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었다던 성윤겸에게서 과거와 어딘가 미묘하게 달라진 모습이 포착된 것. 어깨에 있는 애심단의 낙인도, 뛰어난 무예 실력도 그대로지만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나도 천승휘(추영우 분)인 것만 같았기에 옥태영은 계속해서 의심의 촉을 곤두세웠다.

옥태영은 그의 진짜 정체를 가리기 위해 천승휘가 재채기를 하던 송홧가루를 준비해 뿌렸고 결국 재채기를 참지 못한 그는 성윤겸이 아니라 천승휘임을 이실직고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옥태영은 이런 위험천만한 선택을 한 천승휘를 나무라며 얼른 돌아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만석(이재원 분)을 통해 천승휘가 조정에서 명했던 청나라 공연을 거역하거나 미룰 수 없었기에 제 삶을 모두 포기하고 성윤겸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서 옥태영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오로지 옥태영만을 위해 살아가기를 택한 천승휘의 연심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절절하게 물들인 가운데 두 사람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시선이 집중된다.

과연 임지연은 추영우의 선택을 받아들이고 모든 것을 속이며 가짜 부부로 살아갈지 오늘(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싱글리스트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이수지, '백두장군' 변신으로 화제
  • [인터뷰] ‘동화지만’ 박지현, 코미디도 됩니다
  • 부석순, “청춘 가득 '청바지', 세븐틴 선배·캐럿 '샤라웃' 기대” (발매소감)
  • 제작비 2000억대 대작…전세계 '1위' 찍고 시즌3 확정된 OTT 드라마
  • 리사가 만든 스무디는 무슨 맛일까?
  • 이진욱 '오징어 게임3'에서 핑크가드? 갑작스러운 스포일러

[연예] 공감 뉴스

  • 이진욱 '오징어 게임3'에서 핑크가드? 갑작스러운 스포일러
  • 최동석이 15살 딸 위해 준비한 선물은 좀처럼 보기 힘든 초명품이라 눈이 파르르 떨린다
  • '오징어게임2' 박규영이 올린 사진 속 한 남성: 시즌3 기대하던 사람들 팍 식게 만들어버렸다
  • '유퀴즈' 송혜교, 조세호에 깜짝 결혼 선물→허위루머 심경 고백까지 [TV스포]
  • 연일 파격 노출, 베드신...순간 최고 '6.9%' 찍고 시청률 1위 오른 한국 드라마
  • 월세방 부수고 나간 세입자…집주인에 "알아서 하세요" 조롱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경찰을 호구로 보는 이유?” 음주 단속 정보 앱이 음주운전자를 돕는다
  •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뭐하는 짓?” 신호위반하고 경찰차까지 들이받은 50대
  • “제네시스 사려다 벤츠 매장으로 발길 돌리는 이유” 티맵까지 갖춰 인기 폭발
  • “공무원이니까 한 번만 봐줘” 음주운전한 공무원의 뻔뻔한 읍소
  • “정부, 전기차 무조건 강제?” 아이들 타는 ‘이 차’, 결국 정부도 물러났다!
  • 박정민, “블랙핑크 지수가 ‘오빠’라고 불러” 검소한 그의 자동차 모닝까지
  • “오토바이 범칙금 290만원!” 이제 과속하면 지갑 수십 배 더 뜯긴다!
  • “얼마나 죽어야 그만 할래?” 중앙선 침범한 음주운전자, 또 사람 죽였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사자왕’이 나섰다→27살 전 맨유 동료에게 “나에게로 와라” 충격적인 조언…주급 640,000,000원이 ‘걸림돌’

    스포츠 

  • 2
    '500점 만점에 349점' 美 매체, 토트넘 새 GK에 호평 …"새로운 유형의 골키퍼" 다만 시장성은 최하점

    스포츠 

  • 3
    英 어부가 발견한 대왕 발자국 수백 개, 알고 보니…“1억6600만 년 전 공룡들의 흔적”

    뉴스 

  • 4
    '초비상!' 파이널 포 진출 '적신호'...'전반 턴오버 9개' KT, 홍콩 이스턴에 61-69 패배→B조 4위 '추락'

    스포츠 

  • 5
    '누가 10년 간의 PL 생활 끝내고 싶다는 거야?'…손흥민, 토트넘과 동행 '11년' 확정! 홀가분한 마음으로 부활하나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이수지, '백두장군' 변신으로 화제
  • [인터뷰] ‘동화지만’ 박지현, 코미디도 됩니다
  • 부석순, “청춘 가득 '청바지', 세븐틴 선배·캐럿 '샤라웃' 기대” (발매소감)
  • 제작비 2000억대 대작…전세계 '1위' 찍고 시즌3 확정된 OTT 드라마
  • 리사가 만든 스무디는 무슨 맛일까?
  • 이진욱 '오징어 게임3'에서 핑크가드? 갑작스러운 스포일러

지금 뜨는 뉴스

  • 1
    “이젠 류현진이 아니고…터지면 5위가 문제 아냐” 한화 또 희망회로? 이번엔 진짜 다르다? 차우찬 시선

    스포츠 

  • 2
    "리터당 17.6km, 갓성비"…풀옵션 GV80 반값인 '하이브리드 SUV'

    뉴스 

  • 3
    마침내 악몽의 '14연패' 탈출! GS칼텍스, '2-0→2-2→3-2' 흥국생명과 풀세트 끝에 '2승' 달성...실바 개인 최다 '51점' 폭발 [MD장충]

    스포츠 

  • 4
    실제 남극 근무환경

    뿜 

  • 5
    고작 몇 시간 만에 나뉘어진 공룡과 인간의 운명

    뿜 

[연예] 추천 뉴스

  • 이진욱 '오징어 게임3'에서 핑크가드? 갑작스러운 스포일러
  • 최동석이 15살 딸 위해 준비한 선물은 좀처럼 보기 힘든 초명품이라 눈이 파르르 떨린다
  • '오징어게임2' 박규영이 올린 사진 속 한 남성: 시즌3 기대하던 사람들 팍 식게 만들어버렸다
  • '유퀴즈' 송혜교, 조세호에 깜짝 결혼 선물→허위루머 심경 고백까지 [TV스포]
  • 연일 파격 노출, 베드신...순간 최고 '6.9%' 찍고 시청률 1위 오른 한국 드라마
  • 월세방 부수고 나간 세입자…집주인에 "알아서 하세요" 조롱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경찰을 호구로 보는 이유?” 음주 단속 정보 앱이 음주운전자를 돕는다
  •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뭐하는 짓?” 신호위반하고 경찰차까지 들이받은 50대
  • “제네시스 사려다 벤츠 매장으로 발길 돌리는 이유” 티맵까지 갖춰 인기 폭발
  • “공무원이니까 한 번만 봐줘” 음주운전한 공무원의 뻔뻔한 읍소
  • “정부, 전기차 무조건 강제?” 아이들 타는 ‘이 차’, 결국 정부도 물러났다!
  • 박정민, “블랙핑크 지수가 ‘오빠’라고 불러” 검소한 그의 자동차 모닝까지
  • “오토바이 범칙금 290만원!” 이제 과속하면 지갑 수십 배 더 뜯긴다!
  • “얼마나 죽어야 그만 할래?” 중앙선 침범한 음주운전자, 또 사람 죽였다

추천 뉴스

  • 1
    ‘사자왕’이 나섰다→27살 전 맨유 동료에게 “나에게로 와라” 충격적인 조언…주급 640,000,000원이 ‘걸림돌’

    스포츠 

  • 2
    '500점 만점에 349점' 美 매체, 토트넘 새 GK에 호평 …"새로운 유형의 골키퍼" 다만 시장성은 최하점

    스포츠 

  • 3
    英 어부가 발견한 대왕 발자국 수백 개, 알고 보니…“1억6600만 년 전 공룡들의 흔적”

    뉴스 

  • 4
    '초비상!' 파이널 포 진출 '적신호'...'전반 턴오버 9개' KT, 홍콩 이스턴에 61-69 패배→B조 4위 '추락'

    스포츠 

  • 5
    '누가 10년 간의 PL 생활 끝내고 싶다는 거야?'…손흥민, 토트넘과 동행 '11년' 확정! 홀가분한 마음으로 부활하나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이젠 류현진이 아니고…터지면 5위가 문제 아냐” 한화 또 희망회로? 이번엔 진짜 다르다? 차우찬 시선

    스포츠 

  • 2
    "리터당 17.6km, 갓성비"…풀옵션 GV80 반값인 '하이브리드 SUV'

    뉴스 

  • 3
    마침내 악몽의 '14연패' 탈출! GS칼텍스, '2-0→2-2→3-2' 흥국생명과 풀세트 끝에 '2승' 달성...실바 개인 최다 '51점' 폭발 [MD장충]

    스포츠 

  • 4
    실제 남극 근무환경

    뿜 

  • 5
    고작 몇 시간 만에 나뉘어진 공룡과 인간의 운명

    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