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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리던 응원 팀 입성, WS 우승 맛봤는데…그런데 반지만 끼고 친정 컴백? 美 예상 “플래허티, 볼티모어와 1170억에 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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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플래허티./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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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플래허티./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어릴 적 응원하던 팀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안겨줬지만, 그는 떠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스위크’는 2일(햔국시각) “LA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을 영입했다. 워커 뷸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었다. 잭 플래허티도 LA 다저스를 떠나 다른 팀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CBS스포츠’와 ‘뉴욕 포스트’도 “플래허티는 LA 다저스를 떠날 것”이라고 했다.

이들이 예측한 플래허티의 새로운 행선지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다. 매체들은 “플래허티는 볼티모어와 이번 겨울 8000만 달러(약 1170억원)에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빈 번스가 새로운 팀(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을 찾았다. 플래허티는 현재 남아 있는 선수 가운데 경험이 가장 뛰어난 선발 투수다”라며 “플래허티를 제외하면 에이스급 자원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 볼티모어는 1억 달러(약 1467억원)를 지출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플래허티는 지난 2017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이뤘다. 데뷔 3년 차인 2019시즌 33경기에 나와 196.1이닝 11승 8패 평균자책점 평균자책 2.75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었다. 그러나 2020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기복이 있었다. 2020시즌 9경기 4승 3패 평균자책 4.91, 2021시즌 17경기 9승 2패 평균자책 3.22, 2022시즌 9경기 2승 1패 평균자책 4.25에 그쳤다.

잭 플래허티./게티이미지코리아
잭 플래허티./게티이미지코리아

2023시즌 세인트루이스에서 볼티모어로 트레이드됐다. 그러나 이적 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2023시즌 종료 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1년 1400만 달러(약 205억원) 계약을 맺었다.

플래허티는 살아났다. 2019시즌 보였던 에이스 모드를 발동하자, LA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의 꿈을 이루고자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왔다. 트레이드 마감 5분 전이었다. 선택은 주효했다. 플래허티는 2024시즌 28경기 13승(디트로이트 7승, LA 다저스 6승) 7패 평균자책 3.17로 맹활약했다. 또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5.1이닝 6피안타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2실점으로 활약하며 팀이 승리를 거두는 데 발판을 마련했다.

플래허티는 어린 시절 LA 다저스를 응원하던 팬이었다. LA에 위치한 하버드 웨스트레이크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FA 시장 개장 후에는 LA 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 후 열린 카퍼레이드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보였으나 잔류가 쉽지는 않아 보인다. LA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과 5년 1억 82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또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 등으로 선발진을 꾸린다는 계획이다.

잭 플래허티./게티이미지코리아
잭 플래허티./게티이미지코리아

‘뉴스위크’는 “볼티모어가 플래허티 영입에 실패하면 선발 투수 영입을 위해 유망주 선수들을 트레이드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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