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UFC 3연승→3연패→무승부→다시 연승!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2025년 UFC 랭킹 진입 보인다

마이데일리 조회수  

지난해 12월 펼쳐진 UFC 310에서 랜드웨어(오른쪽)를 상대로 날카로운 펀치를 적중하는 최두호. /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 12월 펼쳐진 UFC 310에서 랜드웨어(오른쪽)를 상대로 날카로운 펀치를 적중하는 최두호. /게티이미지코리아
최두호(위)가 상위 포지션을 점령하고 랜드웨어를 압박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최두호(위)가 상위 포지션을 점령하고 랜드웨어를 압박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최두호는 그래플링 실력도 매우 뛰어나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4)가 UFC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했을 때, 한 종합격투기(MMA)가 취재 중에 했던 말이다. 그는 “최두호가 ‘타격가’로 비치지만, 그래플링 기술 또한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일본 무대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종합하면, 최두호는 ‘웰라운드 파이터’에 가깝다는 게 설명의 핵심이었다. 그의 말이 맞았다.

최두호가 더 진화해서 돌아왔다. UFC 3연승 후 3연패하면서 부침을 겪었고, 부상과 병역 문제 해결 등으로 공백기를 가졌다. ‘재기가 쉽지 않다’는 혹평도 고개를 들었다. 어느덧 30대에 접어들어 적지 않은 나이가 됐다. 2014년 UFC 옥타곤에 처음 섰다. 10년 넘게 UFC 선수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화려하게 재기했다. 30대가 되어 다시 돌아온 옥타곤에서 더 좋은 경기를 펼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3연승, 3연패, 무승부, 그리고 지난해 다시 연승에 성공했다.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았다. 2010년대 중반 승승장구하다가 내리막을 걸을 때 노출한 약점을 지웠다. 타격 일변도 경기와 방어에서 문제 등을 개선했다. 타격과 그래플링을 적절히 잘 섞었고,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따냈다. ‘웰라운드 파이터’로서 거듭나며 더 강력한 선수로 우뚝 섰다.

승리 후 활짝 웃는 최두호(가장 왼쪽). /게티이미지코리아
승리 후 활짝 웃는 최두호(가장 왼쪽). /게티이미지코리아

최두호는 지난해 12월 8일(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브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진 UFC 310에서 네이트 랜드웨어를 완파했다. 저돌적인 선수로 유명한 랜드웨어를 완벽하게 요리했다. 타격과 그래플링 모두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3라운드 TKO 승을 올렸다. 날카로운 타격과 그래플링,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챙겼다. 2010년대 ‘UFC 신성’으로 떠오른 때보다 더 진화한 파이터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제 다시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랜드웨어를 꺾은 후 UFC 페더급 공식 랭킹 13위 브라이스 미첼을 콜아웃했다. 미첼과 연내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미첼을 꺾고 다시 3연승을 마크하면, 상위 랭커와 대결도 가능하다. UFC 챔피언 꿈에 조금씩 다가설 수 있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2025년에도 힘차게 전진한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 이후 첫 월드컵 출전 희망…인도네시아, 신태용 감독 전격 경질 충격
  • "트레이드 생각 없다" 결국 김혜성 활약에 달렸다, 다저스 내야에 후폭풍 몰고오나
  • 리버풀이 홀딱 반했다…이적 6개월밖에 않된 22살 미드필더 ‘군침’→‘EPL 라이징 스타’중 한명→레전드도 “에너지가 넘친다”극찬
  • 황희찬, 전 스승과 '런던'에서 재회하나…"1월 공격진 보강 원해, HWANG도 고려 대상에 포함"
  • 오타니 쇼헤이의 투수 복귀...포수 윌 스미스, “그가 있기에 우리는 행운이야”
  • 김은지, 5개월 만에 여자랭킹 1위 탈환…바둑계의 새로운 희망

[스포츠] 공감 뉴스

  • '3점포 10방 터뜨렸다' 삼성, KCC 제압하며 연패 탈출→KCC 5연패…신한은행은 삼성생명 제압
  • 새로운 선수 영입 효과…김민재 도울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수비수, 바이에른 뮌헨 복귀전 예고
  • "맨유의 리버풀전 2-2 무승부? 아모림 체제에서 이룬 최고의 성과" 진짜? 맨유 레전드, 왜 이기지도 못한 친정을 극찬했나
  • 혜성특급 다음은 안우진과 김도영이다…한국야구의 경쟁력 이슈, ML에 더 많이 도전하고 키워야 산다
  • '신년사' KBO 허구연 총재가 밝힌 약속 3가지 "ABS 고도화, 대표팀 교류전 실시, 중계방송 품질 향상"
  • 마사타다 태국 감독 "베트남이 더 낳은 축구 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시아버지에게 싼타페 선물한 홍현희” 아들 위해 선택한 패밀리카는 볼보?
  • “이정재♥임세령 카리브해 수영복 데이트 포착” 오징어게임의 성공과 화려한 핑크빛 라이프
  • “이거만 보다 무조건 사고” 운전자들, 겨울철에 절대 차 믿으면 안되는 이유!
  • “제네시스급 중국 전기차 들어온다!” 고급 전기차 시장 뚫을 수 있을까?
  • “벤츠 전기차 멸망각” 제네시스 신무기, 보조금 붙으면 오너들 무조건 산다!
  • “박위, 결혼 두 달 만 오열” ❤송지은과 화장실 두려움 극복.. 그의 발이 되어주는 BMW까지
  • “엉겁결에 음주 운전자 잡기” 운 없게 사고 난 운전자, 경찰에 잡혀갔다?
  • “10만원 더 주고 면허 내놔라” 그래도 반납하면 칭찬할 수 밖에 없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인천대로, 단절된 생활권 회복…미래자원으로 거듭난다

    뉴스 

  • 2
    승강기 중단에 멈춘 일상…'계단 공포' 어르신 발 동동

    뉴스 

  • 3
    '약쟁이 타노스의 현실 플러팅' 탑X송지우, '오겜2'의 추억 [MD★스타]

    연예 

  • 4
    갈수록 극우화 되는 국민의힘… 의원 40여명 대통령 관저 집결

    뉴스 

  • 5
    [초점] 日 주요언론이 본 尹 대통령 사태..."법치·민주주의 기반 흔들려"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 이후 첫 월드컵 출전 희망…인도네시아, 신태용 감독 전격 경질 충격
  • "트레이드 생각 없다" 결국 김혜성 활약에 달렸다, 다저스 내야에 후폭풍 몰고오나
  • 리버풀이 홀딱 반했다…이적 6개월밖에 않된 22살 미드필더 ‘군침’→‘EPL 라이징 스타’중 한명→레전드도 “에너지가 넘친다”극찬
  • 황희찬, 전 스승과 '런던'에서 재회하나…"1월 공격진 보강 원해, HWANG도 고려 대상에 포함"
  • 오타니 쇼헤이의 투수 복귀...포수 윌 스미스, “그가 있기에 우리는 행운이야”
  • 김은지, 5개월 만에 여자랭킹 1위 탈환…바둑계의 새로운 희망

지금 뜨는 뉴스

  • 1
    [기획] '밀레시안'이 만든 현재의 '마비노기', 그리고 미래

    차·테크 

  • 2
    [청도군 소식] 민생 안정 대책반 편성·운영

    뉴스 

  • 3
    질병청 "전 세계 홍역 유행…백신 2회 접종 권고"

    뉴스 

  • 4
    “이러면 테슬라 누가 사?”.. 환경부 ‘2025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 발표

    차·테크 

  • 5
    부정선거 방지위해 "투명투표함"을 쓰자고 제안했건만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3점포 10방 터뜨렸다' 삼성, KCC 제압하며 연패 탈출→KCC 5연패…신한은행은 삼성생명 제압
  • 새로운 선수 영입 효과…김민재 도울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수비수, 바이에른 뮌헨 복귀전 예고
  • "맨유의 리버풀전 2-2 무승부? 아모림 체제에서 이룬 최고의 성과" 진짜? 맨유 레전드, 왜 이기지도 못한 친정을 극찬했나
  • 혜성특급 다음은 안우진과 김도영이다…한국야구의 경쟁력 이슈, ML에 더 많이 도전하고 키워야 산다
  • '신년사' KBO 허구연 총재가 밝힌 약속 3가지 "ABS 고도화, 대표팀 교류전 실시, 중계방송 품질 향상"
  • 마사타다 태국 감독 "베트남이 더 낳은 축구 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시아버지에게 싼타페 선물한 홍현희” 아들 위해 선택한 패밀리카는 볼보?
  • “이정재♥임세령 카리브해 수영복 데이트 포착” 오징어게임의 성공과 화려한 핑크빛 라이프
  • “이거만 보다 무조건 사고” 운전자들, 겨울철에 절대 차 믿으면 안되는 이유!
  • “제네시스급 중국 전기차 들어온다!” 고급 전기차 시장 뚫을 수 있을까?
  • “벤츠 전기차 멸망각” 제네시스 신무기, 보조금 붙으면 오너들 무조건 산다!
  • “박위, 결혼 두 달 만 오열” ❤송지은과 화장실 두려움 극복.. 그의 발이 되어주는 BMW까지
  • “엉겁결에 음주 운전자 잡기” 운 없게 사고 난 운전자, 경찰에 잡혀갔다?
  • “10만원 더 주고 면허 내놔라” 그래도 반납하면 칭찬할 수 밖에 없다!

추천 뉴스

  • 1
    인천대로, 단절된 생활권 회복…미래자원으로 거듭난다

    뉴스 

  • 2
    승강기 중단에 멈춘 일상…'계단 공포' 어르신 발 동동

    뉴스 

  • 3
    '약쟁이 타노스의 현실 플러팅' 탑X송지우, '오겜2'의 추억 [MD★스타]

    연예 

  • 4
    갈수록 극우화 되는 국민의힘… 의원 40여명 대통령 관저 집결

    뉴스 

  • 5
    [초점] 日 주요언론이 본 尹 대통령 사태..."법치·민주주의 기반 흔들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기획] '밀레시안'이 만든 현재의 '마비노기', 그리고 미래

    차·테크 

  • 2
    [청도군 소식] 민생 안정 대책반 편성·운영

    뉴스 

  • 3
    질병청 "전 세계 홍역 유행…백신 2회 접종 권고"

    뉴스 

  • 4
    “이러면 테슬라 누가 사?”.. 환경부 ‘2025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 발표

    차·테크 

  • 5
    부정선거 방지위해 "투명투표함"을 쓰자고 제안했건만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