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정부, 내년 소상공인·첨단기술·에너지 산업 지원

뉴스프리존 조회수  

[서울=뉴스프리존]서용하 기자= 정부는 내년에 소상공인 지원, 첨단기술 육성, 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 등 국민 생활과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가 31일 종합해 내놓은 ‘새해 달라지는 것들’의 내용이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폐업 지원 확대

정부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반기 중  서빙 로봇과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렌탈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특히 키오스크는 장애인과 노약자가 접근하기 용이한 ‘배리어프리’ 기준을 충족해야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폐업 소상공인을 위해 사업정리 컨설팅, 점포철거비 지원, 법률 자문, 채무조정 등 원스톱 패키지를 제공한다. 점포철거비 지원금은 기존 최대 25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상향된다.

아울러 폐업 소상공인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 6개월간 월 50만~110만 원의 훈련 수당을 지급하고 취업 성공 시 최대 190만 원의 성공 수당을 지급한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첨단기술 및 국가 자원 안보 강화

첨단기술 분야에서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국가 중요 기술에 대한 특허 우선심사 대상을 확대해 신속한 권리 확보를 지원한다. 첨단 로봇, 디스플레이 기술 및 관련 소재·부품·장비의 제조와 성능 검사까지 포함된다.

또한, 자원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석유, 천연가스, 핵심 광물 등에 대한 조기경보체계를 운영하는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을 시행한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에너지 및 기후 위기 대응

3월부터 산업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시설 개선과 확충을 위해 관리기관이 입주 기업을 지원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시설 설치 사업자에게 국가와 지자체가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사업의 전주기를 관리하는 법적 기반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저장소 확보와 관련 기업 지원을 포함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생활 편의와 산업 환경 개선

소비자 편익 증대를 위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13종의 모바일·스마트기기에 대해 2월부터 USB C형 리셉터클 커넥터(C타입) 장착이 의무화된다.

또한, 빈곤층 등의 도시가스 요금 경감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가스도매사업자가 요금 경감을 대신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항만 배후단지의 사업환경 개선을 위해 편의점, 음식점 등 15개 업종의 입주를 허용하고, 광산 안전관리를 전문기관에 위탁해 재해 예방을 강화하는 통합관리 체계도 도입된다.

인천 신항 전경 (사진=연합뉴스)
인천 신항 전경 (사진=연합뉴스)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산업 정책 강화

지역 경제 상황을 신속히 진단하기 위해 현재 연 단위로 작성되던 지역내총생산(GRDP) 통계가 6월부터 분기 단위로 공표된다. 또한, 전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전기산업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한다.

뉴스프리존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미 하원 영 김 "탄핵 주도 정파, 한미동맹·한미일 협력 약화, 종전선언 추진"
  • ‘새로운 발견’ 국방장관 직무대리 김선호 차관…“軍 신뢰 회복 이 한 몸 불사르겠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 ‘종속과 협력 사이’…삼성·구글 러브스토리 결말은
  • 윤석열 탄핵 국면과 보수의 역결집
  • 병원 따라 최대 360만 원 차이?…"'천차만별’ 비급여 진료비 규제해야"
  • 조경태와 윤상현…尹 탄핵정국서 주목받는 국민의힘 두 중진

[뉴스] 공감 뉴스

  • "尹 체포 막자"…용산 관저 앞 '인간 방어벽' 친 국힘 의원들
  • 박성연 시의원, 광진소방서 인명구조훈련장 준공... “시민 안전 지킬 든든한 기반 마련”
  • 토니 블링컨의 방한 이유 의도와 평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 굳건한 동맹 확인"
  • ‘더 특별한 추억’…평창송어축제 사흘간 4만5000명 즐겼다
  • 부방대, 부정선거 국민대토론회 개최...“부정선거는 팩트, 허구 아니다”
  • 일론 머스크, 계속해서 쏘아 올리더니 “새로운 세상 열린다”…항공길 마저도 결국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시아버지에게 싼타페 선물한 홍현희” 아들 위해 선택한 패밀리카는 볼보?
  • “이정재♥임세령 카리브해 수영복 데이트 포착” 오징어게임의 성공과 화려한 핑크빛 라이프
  • “이거만 보다 무조건 사고” 운전자들, 겨울철에 절대 차 믿으면 안되는 이유!
  • “제네시스급 중국 전기차 들어온다!” 고급 전기차 시장 뚫을 수 있을까?
  • “벤츠 전기차 멸망각” 제네시스 신무기, 보조금 붙으면 오너들 무조건 산다!
  • “박위, 결혼 두 달 만 오열” ❤송지은과 화장실 두려움 극복.. 그의 발이 되어주는 BMW까지
  • “엉겁결에 음주 운전자 잡기” 운 없게 사고 난 운전자, 경찰에 잡혀갔다?
  • “10만원 더 주고 면허 내놔라” 그래도 반납하면 칭찬할 수 밖에 없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1,100km를 한번에 간다”.. 미니밴 시장, 기아 카니발의 독주는 끝?

    차·테크 

  • 2
    '군 생활 얼마나 잘 한 거야' BTS 제이홉, 중령도 무릎 꿇고 리스펙

    연예 

  • 3
    유연석♥채수빈, 이러니 열애설 나지…알콩달콩 커플샷 [MD★스타]

    연예 

  • 4
    '약쟁이 타노스의 현실 플러팅' 탑X송지우, '오겜2'의 추억 [MD★스타]

    연예 

  • 5
    [기획] '밀레시안'이 만든 현재의 '마비노기', 그리고 미래

    차·테크 

[뉴스] 인기 뉴스

  • 미 하원 영 김 "탄핵 주도 정파, 한미동맹·한미일 협력 약화, 종전선언 추진"
  • ‘새로운 발견’ 국방장관 직무대리 김선호 차관…“軍 신뢰 회복 이 한 몸 불사르겠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 ‘종속과 협력 사이’…삼성·구글 러브스토리 결말은
  • 윤석열 탄핵 국면과 보수의 역결집
  • 병원 따라 최대 360만 원 차이?…"'천차만별’ 비급여 진료비 규제해야"
  • 조경태와 윤상현…尹 탄핵정국서 주목받는 국민의힘 두 중진

지금 뜨는 뉴스

  • 1
    “이러면 테슬라 누가 사?”.. 환경부 ‘2025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 발표

    차·테크 

  • 2
    [인터뷰] '동화청불'로 돌아온 박지현, '19금 소설가' 된 사연

    연예 

  • 3
    새로운 선수 영입 효과…김민재 도울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수비수, 바이에른 뮌헨 복귀전 예고

    스포츠 

  • 4
    "밥 한 끼가 3천원대"…역대급 가성비 한식뷔페, 위치는?

    연예 

  • 5
    컴투스, '갓앤데몬'으로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 신호탄 쏜다

    차·테크 

[뉴스] 추천 뉴스

  • "尹 체포 막자"…용산 관저 앞 '인간 방어벽' 친 국힘 의원들
  • 박성연 시의원, 광진소방서 인명구조훈련장 준공... “시민 안전 지킬 든든한 기반 마련”
  • 토니 블링컨의 방한 이유 의도와 평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 굳건한 동맹 확인"
  • ‘더 특별한 추억’…평창송어축제 사흘간 4만5000명 즐겼다
  • 부방대, 부정선거 국민대토론회 개최...“부정선거는 팩트, 허구 아니다”
  • 일론 머스크, 계속해서 쏘아 올리더니 “새로운 세상 열린다”…항공길 마저도 결국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시아버지에게 싼타페 선물한 홍현희” 아들 위해 선택한 패밀리카는 볼보?
  • “이정재♥임세령 카리브해 수영복 데이트 포착” 오징어게임의 성공과 화려한 핑크빛 라이프
  • “이거만 보다 무조건 사고” 운전자들, 겨울철에 절대 차 믿으면 안되는 이유!
  • “제네시스급 중국 전기차 들어온다!” 고급 전기차 시장 뚫을 수 있을까?
  • “벤츠 전기차 멸망각” 제네시스 신무기, 보조금 붙으면 오너들 무조건 산다!
  • “박위, 결혼 두 달 만 오열” ❤송지은과 화장실 두려움 극복.. 그의 발이 되어주는 BMW까지
  • “엉겁결에 음주 운전자 잡기” 운 없게 사고 난 운전자, 경찰에 잡혀갔다?
  • “10만원 더 주고 면허 내놔라” 그래도 반납하면 칭찬할 수 밖에 없다!

추천 뉴스

  • 1
    “1,100km를 한번에 간다”.. 미니밴 시장, 기아 카니발의 독주는 끝?

    차·테크 

  • 2
    '군 생활 얼마나 잘 한 거야' BTS 제이홉, 중령도 무릎 꿇고 리스펙

    연예 

  • 3
    유연석♥채수빈, 이러니 열애설 나지…알콩달콩 커플샷 [MD★스타]

    연예 

  • 4
    '약쟁이 타노스의 현실 플러팅' 탑X송지우, '오겜2'의 추억 [MD★스타]

    연예 

  • 5
    [기획] '밀레시안'이 만든 현재의 '마비노기', 그리고 미래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이러면 테슬라 누가 사?”.. 환경부 ‘2025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 발표

    차·테크 

  • 2
    [인터뷰] '동화청불'로 돌아온 박지현, '19금 소설가' 된 사연

    연예 

  • 3
    새로운 선수 영입 효과…김민재 도울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수비수, 바이에른 뮌헨 복귀전 예고

    스포츠 

  • 4
    "밥 한 끼가 3천원대"…역대급 가성비 한식뷔페, 위치는?

    연예 

  • 5
    컴투스, '갓앤데몬'으로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 신호탄 쏜다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