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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BYD, 인재 개발에 ‘장학기금 6천억’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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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 BYD 본사
중국 선전 BYD 본사

BYD는 30일(현지시각)  30억 위안(한화 약 6,037억 원) 규모의 교육 자선 기금을 출범시켜 중국 전역의 35개 대학과 28개 과학기술박물관에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 기금은 중국 내 고등교육 장학금과 친환경 자동차 기술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BYD는 중국 100개 이상의 대학과 협력해 장학금을 활용할 예정인데, BYD가 줄곧 주창해 온 ‘핵심 인재 개발’을 위한 것이다.

BYD코리아
BYD코리아

BYD 왕찬푸 회장은 1997년 창업 이해 꾸준히 인재 개발 분야에 주력했다. 지난 2~3년 동안 BYD 기금을 받은 졸업생만 5만명이 넘는다. 이 인력 대부분은 BYD R&D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고 인재 파이프 라인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BYD는 지난 7년 동안 선전, 충칭, 시안 도시에 3개 스테이션, 4개 기지의 박사 이후 교육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금까지 BYD는 약 1,600명의 박사들이 모인 연구원을 교육했으며, 현재 약 1,400명이 교육 중이어서 중국에서 가장 큰 프로그램이 되었다.

(왼쪽부터) 지엔비모빌리티 이민욱 대표, 비전모빌리티 박봉관 대표, 에스에스모터스 박상무 대표, BYD코리아 딩하이미아오 대표,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류쉐량 총경리,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부문 대표, DT네트웍스 권혁민 대표, 삼천리EV 손원현 대표, 하모니오토모빌 마린영 수석 대표
(왼쪽부터) 지엔비모빌리티 이민욱 대표, 비전모빌리티 박봉관 대표, 에스에스모터스 박상무 대표, BYD코리아 딩하이미아오 대표,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류쉐량 총경리,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부문 대표, DT네트웍스 권혁민 대표, 삼천리EV 손원현 대표, 하모니오토모빌 마린영 수석 대표

이외에도 BYD는 직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BYD 빌리지’라는 복지 주택 프로젝트를 만들었고, ‘BYD 스쿨’로 9년제 학교 건설 자금을 지원했다. BYD는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라는 타이틀 외에도 R&D 인력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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