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승승승승승→선두 탈환 보인다! 인테르 밀란, 칼리아리 3-0 대파 ‘2위 점프’…선두 아탈란타, 라치오와 무승부

마이데일리 조회수  

시모네 인자기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시모네 인자기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인테르 밀란 선수들이 29일 칼리아리와 경기에서 득점 후 함께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인테르 밀란 선수들이 29일 칼리아리와 경기에서 득점 후 함께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 A 디펜딩 챔피언 인테르 밀란이 선두 탈환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최근 세리에 A 5연승과 함께 2위로 점프하면서 선두 도약 가능성을 드높였다. 강등권에 처져 있는 칼리아리와 원정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고 승점 3을 보탰다. 선두 아탈란타를 승점 1 차이로 압박했다.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지휘하는 인테르 밀란은 29일(이하 한국 시각) 이탈리아 칼리아리의 우니폴 도무스에서 펼쳐진 2024-2025 이탈리아 세리에 A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칼리아리를 3-0으로 완파했다. 후반전 초중반 공격력을 폭발하며 승전고를 울렸다. 득점을 집중한 후 견고한 수비망으로 상대 공격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승리를 확정했다.

3-1-4-2 전형으로 기본을 짰다. 마르쿠스 튀랑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투톱으로 배치했다. 전반전은 헛심 공방 끝에 0-0으로 마쳤다. 후반 8분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26분에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추가골을 터뜨렸고, 7분 뒤 하칸 찰하노글루가 페널티킥으로 쐐기포를 작렬했다. 미드필더 니콜로 발레라가 바스토니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득점을 연속해서 어시스트하며 승리 주역이 됐다.

인테르 밀란은 이날 승리로 세리에 A 5연승을 내달렸다. 11월 23일 헬라스 베로나와 원정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파르마(3-1 승리), 라치오(6-0 승리), 코모(2-0 승리)에 이어 칼리아리까지 제압했다. 최근 3경기 연속 클린 시트 승리를 거두며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

칼리아리와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내리는 시모네 인자기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칼리아리와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내리는 시모네 인자기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시즌 성적 12승 4무 1패 45득점 15실점을 찍고 승점 40 고지를 점령했다. 나폴리(12승 2무 3패 승점 38)를 제치고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선두 아탈란타(13승 2무 3패 승점 41)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아탈란타는 같은 날 벌어진 라치오와 원정 경기에서 힘겹게 1-1로 비겼다. 라치오는 11승 2무 5패 승점 35로 4위를 유지했다. 인테르 밀란에 완패한 칼리아리는 세리에 A 4연패 늪에 빠지며 3승 5무 10패 승점 14로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렀다.

한편, 인테르 밀란은 지난 시즌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29승 7무 2패 승점 94를 찍고 스쿠데토를 품에 안았다. 89득점 22실점으로 골득실 +67을 기록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라이벌’ AC 밀란(22승 9무 7패 승점 75)을 여유 있게 제치고 정상 정복에 성공했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꽃범호가 염갈량·박진만 거센 도전을 뿌리칠까…KBO 최고 몸값 사령탑은 SUN·류중일 바라본다
  • '손흥민과 토트넘, 결국 10년 만에 제 갈 길 간다'…2024-25시즌 종료 후 결별 예측
  • 다저스 로버츠 감독이 생각하는 오타니의 '50-50' 달성 요인은?
  • 호부지가 그토록 기다리던 취임선물은 KBO 홈런왕이 전부다…핑계는 없다, 상남자 야구 스타트
  • 신진서, 변상일, 박정환의 삼각편대, 세계기전 우승 도전
  • 함지훈, 불혹의 나이에도 여전히 빛나는 기량

[스포츠] 공감 뉴스

  • 최정, 500홈런 도전과 후배들로부터 받은 동기부여
  • 신유빈의 새 짝은?...전지희의 빈자리 메울 새로운 복식 파트너는 누구?
  • 김민선, 스케이트 교체와 해외 훈련으로 올림픽 준비 박차
  • 이재성, 요르단전 기억하며 2024년 돌아보는 인터뷰
  • 저지 아내 임신설+오타니 부부는 임신 발표! '분유 버프' 받은 양대 리그 MVP, 역사에 남을 시즌 만들까?
  • "마카체프가 알렉스 페레이라를 이길 것!" UFC 전문가의 놀라운 예상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제주도도 하는데 서울 경찰은 뭐하나” 음주운전에 칼 빼든 제주 경찰
  • “진짜 가지가지 한다” 음주 단속 피하려 신분 속인 무면허 운전자가 집행유예?
  • “장나라, 23년만 첫 연기대상” 130억 넘게 기부한 ‘선한 영향력’ 그녀의 BMW
  • “안 쓸거면 나 줘라” 현대도 멋들어지게 만드는 차, 대체 어디갔을까?
  • “이젠 돈 없어서 수입차 산다” 국산차보다 많이 팔린 벤츠 세단의 근황
  • “요즘 이 차 안사면 바보” 하지만 전기만 있다고 생각하면 무시 당한다!
  • “대리기사랑 싸우고 음주운전 재범” 음주운전 하고 싶어서 싸운 거 아니야?
  • “세웠네? 돈 내세요” 운전자들, 이제 서 있기만 해도 과태료 뜯길 예정!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함양군, ‘제9회 지리산함양 고종시곶감 축제’ 1주일 연기

    뉴스 

  • 2
    尹 체포영장 집행 관심…"적법절차 경호" vs "방해하면 위법"

    뉴스 

  • 3
    “한국차가 해냈다”.. 13,000대 판매량 기록한 현대차의 놀라운 ‘비결’

    차·테크 

  • 4
    여야, 崔대행 '헌법재판관 2명 임명' 비판…용산 '반발 사의표명'

    뉴스 

  • 5
    “지금은 같이 잠만 자는 사이” .. 손지창♥오연수, 결혼 26년 만에 ‘솔직’ 발언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꽃범호가 염갈량·박진만 거센 도전을 뿌리칠까…KBO 최고 몸값 사령탑은 SUN·류중일 바라본다
  • '손흥민과 토트넘, 결국 10년 만에 제 갈 길 간다'…2024-25시즌 종료 후 결별 예측
  • 다저스 로버츠 감독이 생각하는 오타니의 '50-50' 달성 요인은?
  • 호부지가 그토록 기다리던 취임선물은 KBO 홈런왕이 전부다…핑계는 없다, 상남자 야구 스타트
  • 신진서, 변상일, 박정환의 삼각편대, 세계기전 우승 도전
  • 함지훈, 불혹의 나이에도 여전히 빛나는 기량

지금 뜨는 뉴스

  • 1
    루이바오💜🩷후이바오의 성장

    뿜 

  • 2
    하루 뒤 봄이 얼마나 아름다울지 말야, 노래로 전하는 아이유의 위로

    뿜 

  • 3
    락스냄새의 정체

    뿜 

  • 4
    ㄹㅇ 찐아재들만 아는 지하철 승차권

    뿜 

  • 5
    2025 의령 부자 솥바위 해맞이 행사 개최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최정, 500홈런 도전과 후배들로부터 받은 동기부여
  • 신유빈의 새 짝은?...전지희의 빈자리 메울 새로운 복식 파트너는 누구?
  • 김민선, 스케이트 교체와 해외 훈련으로 올림픽 준비 박차
  • 이재성, 요르단전 기억하며 2024년 돌아보는 인터뷰
  • 저지 아내 임신설+오타니 부부는 임신 발표! '분유 버프' 받은 양대 리그 MVP, 역사에 남을 시즌 만들까?
  • "마카체프가 알렉스 페레이라를 이길 것!" UFC 전문가의 놀라운 예상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제주도도 하는데 서울 경찰은 뭐하나” 음주운전에 칼 빼든 제주 경찰
  • “진짜 가지가지 한다” 음주 단속 피하려 신분 속인 무면허 운전자가 집행유예?
  • “장나라, 23년만 첫 연기대상” 130억 넘게 기부한 ‘선한 영향력’ 그녀의 BMW
  • “안 쓸거면 나 줘라” 현대도 멋들어지게 만드는 차, 대체 어디갔을까?
  • “이젠 돈 없어서 수입차 산다” 국산차보다 많이 팔린 벤츠 세단의 근황
  • “요즘 이 차 안사면 바보” 하지만 전기만 있다고 생각하면 무시 당한다!
  • “대리기사랑 싸우고 음주운전 재범” 음주운전 하고 싶어서 싸운 거 아니야?
  • “세웠네? 돈 내세요” 운전자들, 이제 서 있기만 해도 과태료 뜯길 예정!

추천 뉴스

  • 1
    함양군, ‘제9회 지리산함양 고종시곶감 축제’ 1주일 연기

    뉴스 

  • 2
    尹 체포영장 집행 관심…"적법절차 경호" vs "방해하면 위법"

    뉴스 

  • 3
    “한국차가 해냈다”.. 13,000대 판매량 기록한 현대차의 놀라운 ‘비결’

    차·테크 

  • 4
    여야, 崔대행 '헌법재판관 2명 임명' 비판…용산 '반발 사의표명'

    뉴스 

  • 5
    “지금은 같이 잠만 자는 사이” .. 손지창♥오연수, 결혼 26년 만에 ‘솔직’ 발언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루이바오💜🩷후이바오의 성장

    뿜 

  • 2
    하루 뒤 봄이 얼마나 아름다울지 말야, 노래로 전하는 아이유의 위로

    뿜 

  • 3
    락스냄새의 정체

    뿜 

  • 4
    ㄹㅇ 찐아재들만 아는 지하철 승차권

    뿜 

  • 5
    2025 의령 부자 솥바위 해맞이 행사 개최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