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놀뭐’ 송년회 터졌다…수도권 가구 시청률&2049시청률 土예능 전체 1위

싱글리스트 조회수  

‘놀면 뭐하니?’가 웃음 치트키 친구들이 모두 출동한 송년회로,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2024년을 마무리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12월 2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땡스 투 놀뭐 프렌즈’ 편으로 꾸며졌다. 일 년 동안 ‘놀면 뭐하니?’를 빛내준 친구들 김광규, 김석훈, 김종민, 딘딘과 함께 송년회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는 물론 토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인 2049시청률은 2.4%로, 역시 동시간대는 물론 토요일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음악 퀴즈를 빙자한 김종민의 영어 팝송 듣기 평가(?) 장면이다. 찰리푸스의 ‘I Don’t Think That I Like Her’를 외계어로 부르는 김종민의 활약과 함께 정답이 공개되는 장면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이 6.8%까지 치솟았다.

유재석은 김광규와 김석훈을 픽업해 송년회 장소로 향했다. 김광규와 김석훈은 20년 전 드라마 ‘폭풍속으로’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었다. 주인공 울렁증(?)이 있는 김광규는 “내가 그때 단역 시절이라 석훈이는 기억하지 못할 거야”라며 어색하게 인사했다. 

뻘쭘함 속 김석훈은 5살 아들의 탈모 고민을 조심스레 털어놓으며 상담을 시작했고, 김석훈과 20년 만에 만나 탈모 이야기로 첫 대화를 김광규는 “머리 좀 없으면 어때”라며 울분을 터뜨렸다.

내년에 새신랑이 되는 김종민이 등장하자 결혼 이야기로 시끌벅적해졌다. 김종민이 “(결혼 날짜) 이번 달에 나옵니다”라고 말하자, 이를 잘못 들은 김광규는 “애가 나와?”라고 질문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사회는 제가 보기로 했다. 수유리 동네 후배니까”라고 밝히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김종민은 그 와중에 축가 자리를 노리는 김광규를 단호히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까지 도착하면서 송년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 김광규, 김석훈, 김종민, 딘딘의 ‘놀면 뭐하니?’ 출연 횟수와 활약상을 되짚는 시간이 이어졌는데, 딘딘은 “난 6회 촬영했는데 방송엔 4회 나왔어!”라고 억울해했다. 

분량과의 사투를 펼쳤던 비운의 회차가 세상에 공개됐고, 딘딘과 함께 촬영했던 파트리샤까지 통편집된 비하인드 이야기가 펼쳐졌다. 유재석은 “파트리샤 쏘리!”를 외쳤다.

계속해 연말을 맞아 궁금했던 질문을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40대를 목전에 둔 주우재에게 ‘40대는 어때요?’라는 질문이 나왔고, 주우재는 “40대가 되어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아냐”라고 발끈하면서 “받아들이기 힘들지 않았는데, 옆에서 호들갑을 떤다”라고 말하며 유재석, 하하를 가리켰다. 

형들의 노화 고충이 이어지는 가운데 침울해진 주우재가 화제를 돌리려 하자, 유재석과 하하는 “우재는 40대를 받아들여라!”라고 외쳤다. 다 같이 ‘40대 축하송’을 부르면서, 주우재 빼고 모두가 신난 송년회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신년 운세도 함께 봤다. 주우재는 “김광규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는 말을 들으며, 김광규와 같은 ‘독거남 사주’로 ‘사주 평행이론’을 이뤘다. 앞서 68세에 연애운이 들어온다는 말을 듣고 좌절했던 김광규는 주우재의 연애운이 80세에 들어온다는 소식에 “난 괜찮은 편이네”라며 위로(?)를 받았다. 

심지어 주우재는 이사할 곳으로 김광규와 같은 지역을 추천받았다. ‘사주 도플갱어’ 김광규는 “우재 혼자 살아? 내가 들어가 살아야겠다”라고, ‘나 혼자 산다’가 아닌 ‘우리 둘이 산다’를 노리며 한집살이를 꿈꿨다.

송년회 마지막 순서에는 연말 힐링송이 준비됐다. 최근 노래방 차트를 올킬하며 사랑받고 있는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이 흘러나왔고, 직접 황가람이 등판했다. 2024년 빛나는 노력을 한 모두에게 들려주는 위로의 노래가 따뜻함을 선사했다. 다 함께 행복하게 연말을 마무리한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더 열심히 달릴 2025년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2025년 새해의 첫 ‘놀면 뭐하니?’는 ‘놀뭐 겨울 노래’ 편으로 꾸며진다.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겨울을 대표하는 목소리의 주인공들과 함께 배우 송건희,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등장한 화려한 라인업이 예고됐다.

싱글리스트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푸른 뱀의 해가 밝았다
  • 역대급 뷰티 신상이 우리를 부르네
  • 정지소, 결국 연습생 방출됐다…진영 "너 아웃이야" [수상한 그녀](종합)
  • “절실히…” 전복죽 준비해 무안공항 또 찾은 안유성 셰프의 당부는 따뜻하면서도 먹먹했다
  • [데일리 핫이슈] '오겜3' 디캐프리오 출연설 부인, 서현 다리 부상, 박민영 후크엔터와 결별
  • 이나은 근황 공개… “한 손엔 항상 에그타르트가 있어야 해요”

[연예] 공감 뉴스

  • "사장님 남는 게 있나요"…7천원짜리 한식 뷔페, 메뉴 구성 보니
  • 여배우 민영원, 두바이 왕자 청혼 거절 후 결혼한 ‘남편’의 정체
  • '오겜2' 1조 5000억 수익?…넷플릭스 "사실과 달라, 산정 불가능" [공식](전문)
  • '수퍼 소닉3' 새해 첫날 개봉...전세계 10개국 박스오피스 1위
  • “지금은 같이 잠만 자는 사이” .. 손지창♥오연수, 결혼 26년 만에 ‘솔직’ 발언
  • "글 하나 안 썼다고…" JK 김동욱, 추모 언급하며 SNS에 작심하고 발언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제주도도 하는데 서울 경찰은 뭐하나” 음주운전에 칼 빼든 제주 경찰
  • “진짜 가지가지 한다” 음주 단속 피하려 신분 속인 무면허 운전자가 집행유예?
  • “장나라, 23년만 첫 연기대상” 130억 넘게 기부한 ‘선한 영향력’ 그녀의 BMW
  • “안 쓸거면 나 줘라” 현대도 멋들어지게 만드는 차, 대체 어디갔을까?
  • “이젠 돈 없어서 수입차 산다” 국산차보다 많이 팔린 벤츠 세단의 근황
  • “요즘 이 차 안사면 바보” 하지만 전기만 있다고 생각하면 무시 당한다!
  • “대리기사랑 싸우고 음주운전 재범” 음주운전 하고 싶어서 싸운 거 아니야?
  • “세웠네? 돈 내세요” 운전자들, 이제 서 있기만 해도 과태료 뜯길 예정!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염경엽·이승엽·홍원기·박진만·이숭용 운명의 2025년…마지막 1년, 살아남느냐 떠나느냐 ‘그것이 알고 싶다’

    스포츠 

  • 2
    비예나·메가, V-리그 3라운드 남녀부 MVP 선정

    스포츠 

  • 3
    “우리 아이는 소중하니까”.. 유럽이 인정한 최고 안전 등급 SUV에 ‘관심 집중’

    차·테크 

  • 4
    “카니발 진짜 큰일났다”.. 결국 전기차로 돌아오는 국내 대표 미니밴

    차·테크 

  • 5
    "사직서 제출" 정부 인사가 또 나왔고, 국회에서 XX 욕설했다가 딱 걸린 김태규 방통위원장 대행이다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푸른 뱀의 해가 밝았다
  • 역대급 뷰티 신상이 우리를 부르네
  • 정지소, 결국 연습생 방출됐다…진영 "너 아웃이야" [수상한 그녀](종합)
  • “절실히…” 전복죽 준비해 무안공항 또 찾은 안유성 셰프의 당부는 따뜻하면서도 먹먹했다
  • [데일리 핫이슈] '오겜3' 디캐프리오 출연설 부인, 서현 다리 부상, 박민영 후크엔터와 결별
  • 이나은 근황 공개… “한 손엔 항상 에그타르트가 있어야 해요”

지금 뜨는 뉴스

  • 1
    日 팀과 국제교류전! 서울 이랜드·K리그연맹, J3리그 유스팀 초청 이벤트 성료

    스포츠 

  • 2
    EPL 태극전사 2025년 첫 출전은 손흥민·황희찬 아닌 김지수? 2일 아스널전 출격 대기→선발로 나설까

    스포츠 

  • 3
    바르셀로나 '923억' 허공에 날릴 판…올모 선수 등록 거절→PL 팀들이 군침흘린다

    스포츠 

  • 4
    허리띠 졸라매도 힘들었던 2024년, 자동차 산업은?

    차·테크 

  • 5
    [신년기획] 거세지는 트럼프 스톰…불확실성↑

    차·테크 

[연예] 추천 뉴스

  • "사장님 남는 게 있나요"…7천원짜리 한식 뷔페, 메뉴 구성 보니
  • 여배우 민영원, 두바이 왕자 청혼 거절 후 결혼한 ‘남편’의 정체
  • '오겜2' 1조 5000억 수익?…넷플릭스 "사실과 달라, 산정 불가능" [공식](전문)
  • '수퍼 소닉3' 새해 첫날 개봉...전세계 10개국 박스오피스 1위
  • “지금은 같이 잠만 자는 사이” .. 손지창♥오연수, 결혼 26년 만에 ‘솔직’ 발언
  • "글 하나 안 썼다고…" JK 김동욱, 추모 언급하며 SNS에 작심하고 발언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제주도도 하는데 서울 경찰은 뭐하나” 음주운전에 칼 빼든 제주 경찰
  • “진짜 가지가지 한다” 음주 단속 피하려 신분 속인 무면허 운전자가 집행유예?
  • “장나라, 23년만 첫 연기대상” 130억 넘게 기부한 ‘선한 영향력’ 그녀의 BMW
  • “안 쓸거면 나 줘라” 현대도 멋들어지게 만드는 차, 대체 어디갔을까?
  • “이젠 돈 없어서 수입차 산다” 국산차보다 많이 팔린 벤츠 세단의 근황
  • “요즘 이 차 안사면 바보” 하지만 전기만 있다고 생각하면 무시 당한다!
  • “대리기사랑 싸우고 음주운전 재범” 음주운전 하고 싶어서 싸운 거 아니야?
  • “세웠네? 돈 내세요” 운전자들, 이제 서 있기만 해도 과태료 뜯길 예정!

추천 뉴스

  • 1
    염경엽·이승엽·홍원기·박진만·이숭용 운명의 2025년…마지막 1년, 살아남느냐 떠나느냐 ‘그것이 알고 싶다’

    스포츠 

  • 2
    비예나·메가, V-리그 3라운드 남녀부 MVP 선정

    스포츠 

  • 3
    “우리 아이는 소중하니까”.. 유럽이 인정한 최고 안전 등급 SUV에 ‘관심 집중’

    차·테크 

  • 4
    “카니발 진짜 큰일났다”.. 결국 전기차로 돌아오는 국내 대표 미니밴

    차·테크 

  • 5
    "사직서 제출" 정부 인사가 또 나왔고, 국회에서 XX 욕설했다가 딱 걸린 김태규 방통위원장 대행이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日 팀과 국제교류전! 서울 이랜드·K리그연맹, J3리그 유스팀 초청 이벤트 성료

    스포츠 

  • 2
    EPL 태극전사 2025년 첫 출전은 손흥민·황희찬 아닌 김지수? 2일 아스널전 출격 대기→선발로 나설까

    스포츠 

  • 3
    바르셀로나 '923억' 허공에 날릴 판…올모 선수 등록 거절→PL 팀들이 군침흘린다

    스포츠 

  • 4
    허리띠 졸라매도 힘들었던 2024년, 자동차 산업은?

    차·테크 

  • 5
    [신년기획] 거세지는 트럼프 스톰…불확실성↑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