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굵직한 영입…” 한국 축구대표팀 출신, K리그 ‘깜짝’ 이적 소식 나왔다

위키트리 조회수  

한국 축구대표팀 출신 송범근이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를 떠나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동아가 27일 단독 보도한 내용이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정승현(왼쪽부터), 이재성, 황인범, 조규성, 송범근, 김민재가 지난 1월 21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된 훈련에 앞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발언을 듣고 있다. / 뉴스1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정승현(왼쪽부터), 이재성, 황인범, 조규성, 송범근, 김민재가 지난 1월 21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된 훈련에 앞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발언을 듣고 있다. / 뉴스1

매체는 축구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송범근과 전북 구단이 큰 틀에서 이미 합의했고, 메디컬 테스트 등 세부 절차만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이날 전했다. 이어 구단의 공식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범근은 전북 현대의 황금기를 함께했던 골키퍼로, 2018년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주전 자리를 꿰차며 안정적인 선방 능력으로 팬들과 구단의 신뢰를 얻었다. 또한 2021년까지 전북의 K리그1 4연패에 기여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송범근은 탁월한 순발력과 빌드업 능력을 갖춰 현대 축구에 적합한 다재다능한 골키퍼로 평가받았다. 빌드업 능력을 활용한 빠른 전환 플레이는 전북의 공격 전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국가대표팀에서도 그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꾸준히 기량을 쌓으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차세대 수문장으로 주목받았지만, A대표팀에서는 김승규와 조현우 같은 경쟁자들로 인해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2018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 처음 소집됐지만, 주로 백업 골키퍼로 분류됐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고, 그의 A매치 출전 기록은 2022년 동아시안컵 홍콩전 단 한 경기뿐이다.

지난해 송범근은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로 이적해 첫 시즌 27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두 번째 시즌에는 출전 기회가 줄어 22경기 출전에 그쳤다. 쇼난 벨마레는 두 시즌 연속 J리그 15위에 머물며 하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출전 시간이 줄어들면서 송범근은 새로운 도전을 고민했고, 결국 친정팀 전북으로 복귀를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에는 국가대표팀 발탁 가능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참가하는 홍명보호2기 명단에 발탁됐지만, 10월과 11월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대표팀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꾸준한 출전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K리그 복귀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송범근의 복귀 소식을 접한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회원들은 “전북 무서워진다”, “끼야호~~~!!!!”, “굵직한 영입이다”, “웰컴백 송붐”, “일 진짜 잘하네 전북 프런트”, “어서 와! 든든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북은 현재 새로운 감독 체제 아래 변화를 맞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와 그리스 대표팀을 이끌었던 거스 포옛 감독이 새 지휘봉을 잡았고, 주전 골키퍼 김준홍이 미국 MLS D.C.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예정이다. 송범근은 김준홍의 공백을 자연스럽게 메워 전북의 새로운 골키퍼로서 활약할 전망이다.

한국 축구대표팀. (왼쪽부터) 이재성, 손흥민, 정우영, 김진수, 송범근. / 송범근 인스타그램
한국 축구대표팀. (왼쪽부터) 이재성, 손흥민, 정우영, 김진수, 송범근. / 송범근 인스타그램

[위키사주] 소름쫙 2025 신년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 입은 손흥민이 보고 싶다'…'자네 방출 예약, 새로운 레프트윙 필요'
  • ‘KIA와 굿바이’ 테스형 이미 취직했다…도미니카에서 산타클로스 모자 쓰고 신고식, 2번타자가 찰떡
  • 호날두 1년 만에 또 공개 저격…"사우디 프로리그가 프랑스 리그보다 수준 높다"
  • "재계약 없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아놀드, 리버풀에게 통보했다
  • 커리 없으니 약체! 패→패→패! '커리 결장' GSW, 또 졌다…클리퍼스에 10점 차 패배, 서부콘퍼런스 11위로 추락
  • '크로스 후계자로 점찍었다'…이강인 PSG 동료,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 추진

[스포츠] 공감 뉴스

  • 토트넘 센터백 또 쓰러졌다…'이번에는 해결 불가능 수준'
  • "김하성·김혜성 보고싶다" 에인절스 팬들이 왜 이들을 원하나
  • 브렌트포드 김지수,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센터백 최초 EPL 데뷔전서 무실점…"침착한 모습 보였다" 감독 극찬
  • 손흥민·김예지 제치고… 23.9% 압도적 득표율로 '2024년 올해의 인물' 1위 꼽힌 스포츠 스타
  • '추성훈과 악연' 日 전설의 파이터 사쿠라바 가즈시 아들, 31일 MMA 데뷔전
  • '김연경 17점 활약' 흥국생명, 전반기 1위 마무리... '14연패' GS 최다 연패 불명예 [MD인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게 진짜 레트로지” 70년대 스포츠카의 부활.. 충격적인 가격표 공개!
  • “국산차보다 나은데?” 2천만 원대 가성비 전기차 출시 예고
  • “국산 경차는 이렇게 못 만드나?” 경차 천국 일본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 “25억 한강뷰 구매, 이시언” 9억 시세 차익, 대배우의 희귀한 애마까지
  • “그 돈에 벤츠를 왜 사냐” 이젠 무조건 현대차 살 수 밖에 없는 이유!
  • “펼쳤네? 바로 털립니다” ‘이 것’ 관리 안하면 진짜 차 털린다!
  • “세금으로 월급 받고 공짜 주차까지” 이젠 ‘의원’만 붙으면 죄다 난리!
  • “눈·비만 오면 열 받아” SUV 차주들 짜증나는 이유 1순위, 대체 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중국 훠궈집 서빙 로봇

    뿜 

  • 2
    법대로 처리한 한국 박물관 ㄷㄷ

    뿜 

  • 3
    한동훈, 사퇴 후 '온라인 등장'…송영훈 전 대변인 면직에 "고맙다"

    뉴스 

  • 4
    “더욱 강력해진 디자인”.. 블랙 컬러를 입고 등장한 ‘초고성능’ SUV

    차·테크 

  • 5
    "총, 도끼..!" '내란일지'서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무기들: 내 머릿속이 초토화 된다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 입은 손흥민이 보고 싶다'…'자네 방출 예약, 새로운 레프트윙 필요'
  • ‘KIA와 굿바이’ 테스형 이미 취직했다…도미니카에서 산타클로스 모자 쓰고 신고식, 2번타자가 찰떡
  • 호날두 1년 만에 또 공개 저격…"사우디 프로리그가 프랑스 리그보다 수준 높다"
  • "재계약 없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아놀드, 리버풀에게 통보했다
  • 커리 없으니 약체! 패→패→패! '커리 결장' GSW, 또 졌다…클리퍼스에 10점 차 패배, 서부콘퍼런스 11위로 추락
  • '크로스 후계자로 점찍었다'…이강인 PSG 동료,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 추진

지금 뜨는 뉴스

  • 1
    윤희석, 故 이선균 묘소 찾아 "그리움 선명해…언젠가 다시 만나" 추모

    연예 

  • 2
    하얼빈, 타인의 고통에 아픔을 느꼈던 작은 자의 투쟁기

    뉴스 

  • 3
    '신(神)의 완벽한 조각품' 올리비아 핫세가 하늘로 떠났다!

    뉴스 

  • 4
    올 겨울여행, 가야 역사 유적 따라 한우 미식여행 떠나봐요!

    여행맛집 

  • 5
    檢 공소장, 김용현 이어 尹 대통령 측도 반박…온라인에선 ‘다이소 계엄이냐?’ 비아냥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토트넘 센터백 또 쓰러졌다…'이번에는 해결 불가능 수준'
  • "김하성·김혜성 보고싶다" 에인절스 팬들이 왜 이들을 원하나
  • 브렌트포드 김지수,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센터백 최초 EPL 데뷔전서 무실점…"침착한 모습 보였다" 감독 극찬
  • 손흥민·김예지 제치고… 23.9% 압도적 득표율로 '2024년 올해의 인물' 1위 꼽힌 스포츠 스타
  • '추성훈과 악연' 日 전설의 파이터 사쿠라바 가즈시 아들, 31일 MMA 데뷔전
  • '김연경 17점 활약' 흥국생명, 전반기 1위 마무리... '14연패' GS 최다 연패 불명예 [MD인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게 진짜 레트로지” 70년대 스포츠카의 부활.. 충격적인 가격표 공개!
  • “국산차보다 나은데?” 2천만 원대 가성비 전기차 출시 예고
  • “국산 경차는 이렇게 못 만드나?” 경차 천국 일본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 “25억 한강뷰 구매, 이시언” 9억 시세 차익, 대배우의 희귀한 애마까지
  • “그 돈에 벤츠를 왜 사냐” 이젠 무조건 현대차 살 수 밖에 없는 이유!
  • “펼쳤네? 바로 털립니다” ‘이 것’ 관리 안하면 진짜 차 털린다!
  • “세금으로 월급 받고 공짜 주차까지” 이젠 ‘의원’만 붙으면 죄다 난리!
  • “눈·비만 오면 열 받아” SUV 차주들 짜증나는 이유 1순위, 대체 왜?

추천 뉴스

  • 1
    중국 훠궈집 서빙 로봇

    뿜 

  • 2
    법대로 처리한 한국 박물관 ㄷㄷ

    뿜 

  • 3
    한동훈, 사퇴 후 '온라인 등장'…송영훈 전 대변인 면직에 "고맙다"

    뉴스 

  • 4
    “더욱 강력해진 디자인”.. 블랙 컬러를 입고 등장한 ‘초고성능’ SUV

    차·테크 

  • 5
    "총, 도끼..!" '내란일지'서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무기들: 내 머릿속이 초토화 된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윤희석, 故 이선균 묘소 찾아 "그리움 선명해…언젠가 다시 만나" 추모

    연예 

  • 2
    하얼빈, 타인의 고통에 아픔을 느꼈던 작은 자의 투쟁기

    뉴스 

  • 3
    '신(神)의 완벽한 조각품' 올리비아 핫세가 하늘로 떠났다!

    뉴스 

  • 4
    올 겨울여행, 가야 역사 유적 따라 한우 미식여행 떠나봐요!

    여행맛집 

  • 5
    檢 공소장, 김용현 이어 尹 대통령 측도 반박…온라인에선 ‘다이소 계엄이냐?’ 비아냥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