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아나운서 박지윤이 뉴욕 여행 근황을 전했다.
그는 26일 개인 계정에 “뉴욕은 어제가 25일 크리스마스였는데요, 전날 시차적응 실패로 오후 3시취침, 1시 기상, 다시 새벽 5시 취침후 오후 1시에 일어나서 망했다 싶었지만 아이들 위시부터 처리해야 하니까 오직 세포라 쇼핑을 위해 이곳에 온것같은 다인이땜에 서둘렀지만..? 휴일로 모든 상점 문닫음 이슈 발생”이라고 했다.
이어 “전날 친구들이 추천한 라디오시티 공연을 급 예약했기에 첫끼를 팝콘으로 먹으며 겨우 한숨돌릴 수 있었고요. 공연장 밖을 나오니 칼바람에 사람이 더 많아졌어요. 이대로 굶어죽나 했지만 또 구세주는 있었는데 펜실베니아에서 나를 보겠다고 남편이랑 아들 끌고 날아온 대학친구가 그 어렵다는 크리스마스 저녁 당일예약을 해내었고, 덕분에 맛있는 멕시칸 레스토랑에서 다같이 훈훈하게 저녁먹고 아름답게 마무리했다”고 전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박지윤은 두 아이와 함게 즐거운 표정으로 사진을 찍는가 하면, 뉴욕 곳곳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아냈다.
한편 아나운서 출신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박지윤이 지난 6월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최동석은 박지윤과 지인 B씨를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내며 맞섰다. 두 사람은 초유의 맞상간 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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