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난 26일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보령 청년 우먼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유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성 청년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을 통해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 청년 우먼스 데이’는 2024년 지역시설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여성 청년들에게 새로운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고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나만의 취향 가득 3종 클래스’를 통해 수분크림, 향수, 수분보습 미스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이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가자 간 교류와 소통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핵심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종훈 신산업전략과장은 “이번 보령 청년 우먼스 데이는 여성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었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실질적인 지원과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명천·동대·웅천 다함께 돌봄 센터 수탁기관에 보령선한이웃 선정
보령시는 26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세영 (사)보령선한이웃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립 명천·동대·웅천 다함께돌봄센터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공개모집과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사)보령선한이웃과 사무 위탁을 체결한 것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사)보령선한이웃은 2025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5년간 다함께돌봄센터(3개소)의 시설 관리 및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다함께 돌봄 사업이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초등학생)에게 상시 및 일시 돌봄, 방과 후 프로그램 등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다함께 돌봄 센터는 체험활동 등 교육·문화·예술 ·체육 프로그램의 연계 및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학기 중에는 13시부터 20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에 따른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공간에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 일정(12월30알)
김동일 보령시장은 30일 오후 2시 주산면에서 진행되는 보령선한이웃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에 이어 오후 3시 시청 민원동에서 열리는 녹도해상풍력 관련 상생 협약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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